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0 일째
토요일
아침은 아직 서늘하여 반바지 입고 운동하러 간단 것이 어렵다.가서 땀을 흘릴땐 반바지 입고 오겠다고 해도 막상 아침은 서늘해서 긴바지 입고 간다...토요일이다.너무도 맑고 청명한 날이 마치도 초가을 날씨같아보인다그녀는 낼에 제회하자고 해도 낼은 모를 일이다낼은..우리과 직원 30 여명이 관악산으로 체련단련 단체 등산가는 날이다10시에 만나서 안양유원지 입구의 음식점에서 식사하고 소주하고 놀고 온단 계획..어차피 산을 갈거라 어쩔수 없지만....그녀는 아침에 산에 가잖애기지만 아침에 등산하고 다시 또 10시에오른단 애기고 보면 쉬운일이 아니다아니 8시경에 산에 간다면 모를일이다 그녀와 한바퀴 돌고와서 다시 무너미고개로 넘어가면 되니깐....그러나 그녀의 계획은 이른 아침이다..- 그럼 네가 다시 데려다 준다면 모르지만 왔다가 또 다시 산으로 가란애긴데 그럴수 있단 말인가?- 그럼 어때서?오고 가고 하다보면 운동이지 꼭 정식적으로 해야 운동이란 말인가?난 내일 운동가고 싶은데....딱 부러지게 말은 하지 않았지만 그렇게 두번이나 가기가 쉽지 않을거 같다..아침 산행도 좋긴 하지만 그 사이의 공백을 어떻게 보낼건가?그럴 바엔 차라리 쉬는것이 낫지...- 또 利己的이라고 할가?내 마음은 오늘 토요일 오후에 가고 싶다너무도 하늘이 맑고 좋아서 일과 끝나서 산에 가면 좋을것 같은데...그녀의 직장을 생각하면 어려운 문제고..- 날 또 갈등느끼게 하네...정말....그렇게 답한다..이런날에 ...그렇게 편안히 쉬기엔 어딘가 아쉬운 것 같다...이렇게 좋은날이 따지고 보면 그리많은 것도 아니고...- 이유 따지지 말고 時間내라고 할가?가끔은 그런 강압적인 말이 통할때도 있으니깐....자꾸 좋은날씨가 날 야외로 유혹하곤 한다..........이것도 끼 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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