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0 일째
금강산 관광사업
금강산 관광사업....남북 화해의 물결을 트게 하고 김 대중대통령의 북한 방문을 가능케 했던 현대의 금강산 관광사업이 시행 2 년 5 개월 만에 그 존페의 기로에 놓였단 신문보도다.....2 년 5개월 전에....우리 국민은 그렇게도 환희에 들떠서 바로통일이 이뤄지기라도 하듯이그렇게 다들 흥분에 휩싸였었다...고 정 주영 현대회장의 생전마지막 사업이던 금강산 관광 사업...- 현대 아산은 정 주영회장이 그렇게도 집착을 보인 그 사업이 결코 중단을 할수 없는 것이다...하고 애긴 하지만 ...사업자금 4500 억원은 다 까먹었다고 한다..적자를 감수하면서 까지 할순 없지않은가....- 사업 초기에는 적자가 불가피하다가 2002 년엔 50 만명정도만 되면 충분히 사업성공이라고 본다던 그런 장미빛 환상....그 실패의 원인은 뭣인가?- 수요예측을 잘몰랐던 것과 막연히 성황일거다 하는 그런 환상...- 그 단조로운 코스에 지나치게 비싼 요금...- 금강산이란 하나의 산만 보고 오고 어떤 부대시설도 없는 그런 사업그리고 이북이란 특수한 환경에서의 경직된 언행...- 볼거리가 없는 코스등이 갖다가 온 사람들의 혹평이 바로 관광객을 줄인 원인...첫해는 15 만명으로 있다가 이듬해는 20 만명으로 반짝 늘었다가 다시 월 1 만명을 겨우도는 관광객수....월 1200 만불을 이북에 지급하기로 되어 있다가 그수입 감소로 인한 현대의 요구로 600 만불을 지급하는 실정이긴 해도 그 정도를 유지하려면 그래도 월 3 만명은 승선시켜야 한단 애기..5 월부턴 4 대의 관광선을 금강호 한대로 줄이고 금강호 수용능력이 늘어날때에 그 관광선도 늘린다는 애기다....고 정주영회장의 야심작...금강산 관광사업...금단의 구역에 대한 답사란 흥분과 사진으로만 보아온 금강산에 대한 동경등이 한때 흥미를 자아내게 하였건만 경험자의 애기는 아니다...- 금강산 이외는 어디로도 들어갈수 없는 여행...- 산만보고 온단 그런 단조로운 산행뿐인 관광...- 편안히 숙식이 해결된 것도 아닌 선상에서의 잠을 자는 제도...자나치게 비싼 요금체계....거품으로 들어난 금강산 관광사업은 실패할수 밖에 없는 사업이었지...- 카지노를 만든다 느니...- 육로 관광코스를 만든다 느니...바로 이점이다 ...다양한 볼거리...다양한 경험을 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금강산이나 설악산이나 그것이 그거지 무슨 산이 신비할건가....다양하게 코스를 만들어 이북민과 접촉하는 개성시내 구경이라던지...이북의 역사 유적지 라던지....아니면 버스라도 타고 평양시내 관광이라도 할수 있게 한다던지....이런 다양한 볼거리를 개장하지 않고는 앞으로도 그런 마케팅으론 성공한단 예감은 들지 않는다....통일에 대한 염원을 안고서 출발한 금강산 관광 사업...북한도 이젠 이런 냉정한 현실인식아래 금강산 사업이 아닌 보다 다양한 관광을 개방하여 남과 북이 자연스럽게 조국을 방문하게 하여야한다..이런 관광사업이 바로 통일을 앞당기는 어떤 단초가 된다면 현대는 하나의 기업이 아닌 바로 조국통일의 염원의 물꼬를 튼 민족기업으로 영원히 역사에 기록될것이다...그러나 그 존페의 기로에 선 錦剛山 관광사업....어떤 이유로도 중단이 되어선 안되고 이북과의 현실적인 바탕위에서 대화를 통해서 그 사업이 더 융성하고 발전시켜 나갔음 좋겠다...그 사업은 어쩌면 현대라는 한정된 사업이 아니라 민족의 명운이 걸린 사업이란 생각이 드는것을 어쩔수 없다...정부에 지원과 관심이 있어서 더 번영되었음 좋겠다....이북에 퍼 주기만 한다고 해도 결국은 통일비용을 줄이는 간접적인 투자라고 본다면 너무도 거시적인 안모이라고 할가...금강산 관광 사업........그건 바로 통일을 앞당기고 민족의 번영으로 가는 사업이어서 현대에다만 짐을 지우지 말고 정부에서 지원이 절실한 사업이 아닐가.....통일은 가만히 앉아서 이뤄지기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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