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62 일째
사람의 양심
아침에 산에 갔다오는 길에 어느 아저씨가 손으로 끄는 수레에다 잔뜩 쓰레기를 싣고서 바로 앞집의 건축공사하려는 집에 버리고 있다..비 양심의 현장....- 아저씨 거기에다 쓰레기 버리면 안되지요..- 어차피 여긴 쓰레기 버리고 그럴텐데 뭘...어쩐가요..좀 버려야지..아니 그런데 여기 공사하는 사람이요?- 아니요 그렇지만 안된것 아닙니까?다들 여기다 버리면 안되지요...사람들은 그런다..왜 자기의 쓰레기를 함부로 그렇게 버리는가?아무리 그 봉투값을 아끼려고 알만한 사람들이 그런짓거리를 하니 어디 양심들이 살아있는것인가?어디든 그렇다..후미진 곳엔 의레껏 쓰레기가 넘치고 있다....오늘도 그 아저씬 당당했다 어떤 겸연쩍은 표정도 없다.마치도 당연히 버릴수 있는곳에 버리는 사람같이도 보였고 내가 말참견한것이 할일없는 사람의 짓거리 쯤으로 치부한듯하다...이런 비양심적인 사람들을 색출하기 위하여 감시카메라를 설치 함네...과태료를 대폭적으로 부과하네 하여도 어디 근절이 되어야 말이지...아무데나 그저 무의식적으로 버리는 쓰레기들...그 나라의 의식수준이 어느 정도여야 선진국이 되는가?우린 틀린것 같다..아니 언제 선진국의 대열에 낄수 있을런지?이런 미꾸라지 같은 비양심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한 어디 쉬운일인가?신진국이란 잣대....그건 물질만을 말하는것이 아니다 이런 하나하나의 국민의 의식수준이 뒷밭침이 되고 문화적인 발전이 뒷밭침이 되어야만 진입하는 것이 아닌가?몰래 남의 집앞에다 버리는 쓰레기....그 피해라고 하는것은 너무도 당연히 알텐데도 알바아니란 그런 이기심.거기엔 선진국은 요원한 애기가 아닐까?- 거리엔 쓰레기 하나 없던 싱가포르....- 아무리 후미진 골목이라 해도 어디 휴지한장 볼수 없던 일본의 골목들그저 선진국은 말로만 얻어진것이 아니다...그들은 자기의 하나의행동이 전체 국가의 위신과 맞물려 있단 의식이 살아있기에 오늘날의 풍요를 누리는 것이 아닌가....바로 이런 국민의 의식수준이 하나 하나 뒷밭침이 될때에 가능한것이 아닐가..그리고 그런 의식이 살아잇는 국민들은 희망이 있는국민이다.....- 불법을 저지르고서도 오히려 당당한 그런 양심...- 수천만원 아니 수억을 뇌물로 받고도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당당하게 얼굴을 들고 대답하는 정치인들.....- 가난한 거리의 노점상을 등쳐먹고 살면서 온갖 폭력으로 서민의 생활을 위협하는 거머리와 같은 놈들....우리시대에 양심은 살아있는지 모르겠다...날만 새면 괴상하고 해괴한 사건들이 이젠 하나도 까십거리가 안되는 현실.....양심이 실종되고 부끄러움을 부끄럽게 생각지 않은 우리시대의 진정한 양심은 언제나 복원이 될런지 .......요원한 현실같이 느껴지기만 한다....아니 이보다도 더 비양심적인 파렴치 범들이 설칠지도 모른일이다...- 도덕 재무장 운동이라도 벌어야 하는것이 아닐가...더 타락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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