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일째
차와 스트레스
자동차 정기검사가 4월 1일이라서 오늘은 정기점검을 신청하려고 시동을 거니깐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몇일전에도 차를 앞으로 빼는데 어찌나 뻑뻑하던지....겨우 몇발작 옮긴건데도 힘들었다..그땐 하두 운전한지가 오래되서 그러려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이건 장난이 아니다...한 10 여분을 시동을 걸고 했는데도 시동만 걸렸지 움직이질 않은다..핸드브레이크를 채우고 억지로 뒤로 백하려는듯이 뒤가 들리고 한다움직이지도 않고 그렇게 붕..하다가 시동이 꺼지곤 한다...- 지난 번에 기아서비스 샌타에서 나왔을때 한번 그것마져 봐달라고 할걸 그랬나 보다...금방 붕하고 나아갈것 같은데도 이건 아니다 꿈적도 않는다...- 수리비가 많이들것 같으면 그만 고치지 말고 버려요...여기 저기 전화 거는 것을보고 와이프의 말이다..작년겨울 부터 차를 교체하라고 하는 와이프가 하는 말..허나 차에 대한 것은 놀라울 정도로 난 무관심하고 차는 바로 움직이면 된다는 논리지 어디 다지인이 어떻고 년수가 어떤것이고 배기량은 어떻고...이런대화 자체를 않한다.차의 용도가 무언가?운반 수단이지 어디 멋있고 디자인 어떻고 몇년식이고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지 않은가?10 년을 탓어도 어디 고장이 없고 잘만 달리는 차...왜 교체 한단 말인가?차를 운송수단이 아니라 멋으로 타는 사람들..출근하자 마자 아래층에 있는 car-center에 갔었지..- 겨울에 타지 않으니까 브레이ㅡ크가 붙어 버린거죠 뭐..점심때나 한번 나가 볼가요?생각해보니 일단은 기아 서비스맨으로 전화하는것이 낫지 않을 가 하는생각에 전화했다..- 기아 기동 서비스 ...전화하자 금방전화다..10 분후에 그 장소로 가겠습니다 ...벌써 그 약속장소에 와 있었다..전의 그 서비스맨이 아니다...시동을 몇번을 걸어보고 나선 뒷 바퀴를 빼고 나살 교체하곤 된다..놀라울 정도로 금방이나 움직인다...그 작업시간은 한 10 여분정도나 될가?- 과연 그 car center에서 출장나와서 부속품을 교체하고 무료라고 할가...적어도 몇만원은 달라 할거다 아무리 잘 봐준다고 해도 ...그 성실히 대하는 그 서비스맨이 그렇게 고마울수가 없었다..- 만약 이렇게 해서도 안되면 이 차를 견인해서 고쳐야 할겁니다..그 말이 얼마나 불안한 맘인가...견인하여 서비스 센타에서 고쳐야 하는것...만만찮은 비용이 들거다...자기의 업무에 이렇게 성실히 일하는 그 사람들...바로 기아차의 간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거다...- 현장 출동 서비스 맨들...하나같이 그렇게도 친절하고 결백하다..- 저 이거 얼마 되진 않지만 기름값이나 하세요...하고 3 만원과 음료수를 줬더니 절대로 안받는다..- 이거 큰일 납니다 절대로 아닙니다 다만 이음료수는 성의로 받겠습니다.고마웠다..그리고 미안했다..꿈쩍도 하지 않은 차를 이렇게 금방이나 고쳐 주고 가는 그서비스맨...어떤 그런 교육을 철저히 받았기에 이렇게도 그 어떤 유혹에도 물리치는것이 아닐가?그러겠지...그서비스 맨이 어떤 명목으로도 수수료를 받는단 소문이 들리면 그 기아차의 운명은 신용에서 막대한 타격을 입을거다...그런 소문은 얼마나 빠르게 전파되는가?이런 성실하고 직업관이 투철한 사람들이 바로 기아의 앞날을 밝게 하는것이 아닌가....너무도 고아워서 그 차가 저 멀리갈때까지도 난 손을 흔들었다..- 꿈적도 않은 차를 와서 고쳐주고 가는 이런 일이 얼마나 고마운지?떡 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신월 3 동에 있는 기아서비스 센타로 갔다..안전밸트 교체하고 엔진오일 교환하고 기어 오일 밋손 오일등을 교환하고 또 윈도그라스를 새로 달고 해서 보니 10여 만원...글고 그차를 몰고 오랫만에 남부순환도로를 달리니 씽씽달린다..전혀 문제가 없다..- 앞으로 5년정도 더 탈려고 하는데 부품이 공급이 될가요?- 프라이드가 하도 많아서 아마도 부품은 나올겁니다...서비스 센타는 이것저것 교채하라고 한다..그래도 일반카 센타에서 바가지 쓴것같은 어쩌구니 없는 일을 당하지 안으니 선호하는 것이 아닌가?타이어 공기도 더 빵빵하니 넣고....기어 덮개도 새로 교체하고 안전벨트도 새로 교체 하고 그랬다...다만 안전밸트가 약간 헐렁하여 전화했더니 내일이나 한번오라고 한다..그래도 오늘...차에 대한것을 해결하고 나니 마음이 홀가분하다...차에 대한 스트레스...말로 할수 없을정도다 어서 주차장 만들어 편하게 타야지...벌써 집앞은 누가 주차하고 자리가 없다 이정도의 주차난...그 주차난은 앞으로 더 심하게 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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