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0 일째
재경 향우회
재경노안 향우회....첫 출발한다고 연락이다...가야 하는가 마는가? 4월 2 일 19시 서초 전철역 부근의 어느부페란다..가야 하는가? 전화가 왔다 강 창기...같은 동창도 아니고 여러 계층이 어울린것은 그런다 치고 얼굴도 모른 사람들이 많을텐데....의미가 있을가?지난 번에 갔던 세종문화회관에서의 그 모임은 어쩐지 어떤 공통적인대화가 없었다...그러다 보니 아는얼굴끼리 모이고 얼굴을 모른사람은 한쪽에 앉아 있고..계층도 다르고 연령도 다르고 얼굴도 모른얼굴이 많고....그 모임을 이끌어 가려면 어려운 점이 많을것 같다...어떤 목적과 이슈가 같아야 하는데....공통점은 서울에서 사는 고향사람이란것을 빼면 없는것이나 마찬가지..그런 모임에 오는 사람들은 어쩌면 자기 자랑 자기 과시같은것이 아닌지 몰라...동창모임도 그런경향이 있는데 ...그래도 고향떠나서 성공한 케이스들이 모이게 된다...어디 시장에서 날품팔이 하는자들....건설현장에서 일당받고 일 나가는 노동자들이 모이던가....어렵다...그 모임에 오게 할려면 어떤 목적이 뚜렷해야 한다...지검에 근무하는 금영이가 주도하여 만든것 같은데 과연 어떤 이슈가 있는지?그 금영이가 과연 어떤 일을 했고 어떤 취지의 발기문도 돌리지 않은체 오라는 것은 뭣인가?전화 한통화로 말이다...그때 세종문화회관은 성격이 다르다...그건 나주에서의 고향인 사람이 다모인 그야 말로 메머드 행사고 누가 누군지도 모른상황에서 만났던 모임이었지....어떤 의미가 있기나 하던가?어떤 모임이든 그 회원숫자가 많으면 골치 아픈법이다...그렇기 땜에 10-15 명정도가 넘으면 그건 돗대기 시장이 된다 의견의 통합도 안되고 오합지졸처럼 각각이 놀기 땜이다.....그 방화동 모임에도 첨에 갔더니 이건 그 숫자가 어중이 떠중이 모여서 어떤 이슈도 없고 떠들고 술먹고 오는것이 고작이어서 담부터 가질 않는다...얼굴을 맞대고 의견나누고 만나면 반갑고 그래야지....이건 많은 사람들이 만나서 어떤애기를 할지도 모르고 그 애기란 것이 공감도 못느끼게 한다면 의미가 없다..그 뜻이 아무리 좋다해도 그 모임이 영속이 안되면 안가야 한다...그 모임이 지속되기 위해선 어떤 뚜렷한 목적이 있어야 한다그저 만나서 식사하고 술한잔 하고 하는모임은 어떤 응집력이 없다..그런 모임이 도중자진 해산한 경우를 많이 보아 왔다...그날도 또 다시 연호 형님이 가자고 하면 어쩐다?그 때도 그 형님의 권유에 의해서 간것인데.......한번 참석하고 결정을 해버려??다시 한번생각을 해보고 결정하자 괜히 끝까지 가지도 못할거면 애당초에 참가하지 않은 것이 나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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