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62 일째
일기 .
남의 일기도 가끔은 본다....몇편정도는 매일 읽는다.....여자 일기.그 분의 생활과 사고, 그리고 사랑과 가치관을 알고 싶기도 하고...누구라고 말은 여기서 못해도 꽤나 성실히 그리고 감정이 명하는 데로 적고 있는 분이다....그 솔직한 감정이 부러울 정도다..- 내가 추천해 볼가?그러면 그 분이 원한 바가 아니라고 외려 프라이버시 침해라고 생각을 할가봐서 못하고 있다.....누군가 처럼 자기의 알몸을 보이기가 싫어서 갑자기 비밀로 해 버릴것 같은 불안감(?)도 들어서 그런다...감춰두고 혼자서 가끔 읽어보는 즐거움 같은 기분이랄까...여자들은....혼자서 있을때는 그렇게도 대담하게 행동함서도 누군가 본단 생각이나 대중적인 위치에선 ㅡ움추려 들고 숨기려 한다.누가 보아도 평범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모습들을 그리고 있으면서도 남이 주시하고 있단 생각엔 그렇게도 거두어 버리는 속성...내숭일가? 여자만의 독특한 자존심 같은 걸가.....?그래도 그 여자분은 자주 쓰진 않아도 군두더기가 없다 솔직하다..그 순간의 감정앞에....내가 부러울 정도였으니까....내 일기가 어느 모니터 요원에 의해서 소개 되었다...추천일기로,,,전에도 몇번인가 있었지만....?그 추천한 이유가 내용이 감흥을 준다기 보다는 어떤 량적인 팽창...많다는 단순비교로 눈에 띤것은 아닌지?그런 마음이 들기도 한다.그럴수도 있다 내 일기가 워낙이나 그숫자에서 압도적으로 많으니깐...1000여개가 넘의니깐 얼른 눈에 띄기도 하고 호기심에서 한번 정도 읽어도 보겠지.....그러다가 내용이 텅빈것에 실망하고 그러기도 할거고...2000 년 6월 부터 이 사이버일기를 발견하고 쓰기 시작한 일기...그래도 나름대로는 열심히 썼다..전에 써 오던 일기를 중단하고 이렇게 on.-ine상에 남긴단 것이 처음엔 불안한 것도 사실이었지만 이젠 안심이 든다....- 시디는언제나 만들어 줄가?- 과연 만들어 주긴 할건가?이런 불안감도 이젠 서서히 없어지고 여기에 열심히 적고 있다..일기....나와는 오랫동안이나 인연을 맺어 왓다..1967 년부터 써온 일기장들..그 기나긴 여정들....누렇게 변색하여 버린 그 날의 일기장들...아직도 난 그일기장이 나의 소중한 보물인양 보관하고 있다..그렇지 보물이지...내가 살아온 나의 발자취고 때론 웃음이 때론 서러움이 배든 일기들지금도 가끔 펼쳐보면 유치하기 그지 없는 문장과 부끄러운 이야기들.그래도...난 소중한 추억이 깃든 빛바랜 사진처럼 그렇게 소중히 꼭꼭간직하고있다그 많은 양의 일기장들...언젠가 그 많고 보잘것 없는것들이라 해도 자구 수정하나 하지 않고 배낄려고 한다....그래서 간단히 시디로 보관하고 싶기도 하다...- 부질없고 어리석은짓인가?- 그유치한 일기가 어디 문학작품이라도 된단 말인가...그래도 그런 신념을 굽히지않고 있긴한데 언제 이뤄지려나...??내가 써온 일기들...내 생활에서 이뤄진 것들....그리고 오늘의 감정이 추억을 불러와서 지난 추억을 더듬어 그날의 감격이나 생각들을 다시 적어 보는 일기들...- 무슨 일기가 지난 날의 것들을 애기 한담?하고 애기하는 사람도 있을지 몰라도 그럼 이 사이버 일기에 오늘의 일기만 적는담 그 스토리의 한계가 금방이나 나타나는데도....?개의치 말자. 열심히 쓰자....그리고 내가 올린詩...것도 나름대로의 선별한다 그날의 기분이나 감동을 이르키는 詩...내 감격이 곧 바로 다른 사람에게 감흥을 준단것도 우습지만.....좋은 칼럼도 올리고 그런다.그런 점이 어떤땐 이 사이버 운영자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그런다...남의 글을 옮긴단 것은 바로 이 사이버일기가 지향하는 바가 아니거든...그래도 성실히 적으려 한다.담담히 그리고 내 감정에 충실하여 보여주기 보다는 내가 양심에 충실한 글을 남겨야 한단 사명감(?).....이는 누군가가.....나 처럼 그렇게...매일매일 읽어 보는 그런 한 사람을 위하여도 좋고 재미없는 글이라도 어느 한구절을 읽고서 고갤 끄덕이는 장면을 그려 봄서도 좋고....내 감정이 그 사람의 감정으로 동화되는 순간이어도 좋고.....그 분이 상상하는 날 스스로 그려감서 객관적인 위치에서 ㅡ그려보기도 하고 ......그렇게 날 그리련다.내 생각과 감정과 사랑과 그리고 추억의 여행도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때론 ....간략히 쓸가?넘도 지루하게 널어놓은 글은 아닌가?하는 마음이 들때도 있다.그러다가도 내 위주로 하기로 했다. 몇줄만 간단히 한단것은 어쩐히 성의가 없어 보이곤 해서다...- 오늘은 어떤 내용으로 話頭를 삼을가?- 나중에 내가 펼쳤을때 어떤 내용이 가장 인상에 남은 오늘의 수켓취일가?- 어떤 감정을 기록해야만 가장인간애가 풍기는 글일가?이런 생각들도 차 있다..오늘의 일들에서 일기가 가장 먼저 해결해야할 일중의 하나다 나에겐...열심히 살자....그리고 열심히 기록하자 남은것이 기록 말고 뭐가 있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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