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일째
집착
어제 충정로 역서 전화했었다 그녀에게 ...그제의 그런 시간을 공유하고선 그녀와의 전화가 두절된것에 대한 궁금증도들고 해서다.- 나 전화하려다 못했어요..산에 가고 싶었는데 낙시하러 차를 갖고가는 바람에 차가 없어서 산에 갈수없어서 그만둔거죠...- 그래 알았어..그런줄 알았지. 너의 전화가 없어서...- 헌데 어디?나 그리로 가고 싶은데...어제의 아쉬움도 남고 호 호 호....- 됐어.넌 갈수록 창창하다더니 갈수록 뻔뻔해지고 그러니....?- 뻔뻔도좋고 넉살도 좋아요..그런데 내가 뭐 잘못했나?보고 싶고 만나고 싶단것이 무슨 잘못인가 말입니다..안그래......요?하고 요자를 길게 말한다.버릇 없다고 했더니 그렇게 말하는 투가 그렇다...가끔...그 긴시간의 만남이 토요일에 있었건만 그렇게 집착을하는이유가 어딨는가?왜 여자들은 잘 해주면 할수록 더 이상을 원하고 그런가?왜 여자들은 그렇게 감정이 그렇게 이성을 압도하고 그런가?가끔은 이런 여성의 마음을 갈파하려고 하고 이런 심리를 혼자서 연구하여 보려고 그런다.내가 너무도 그녀에게 잘해주는 것인가?뭔가 나에겐 특별한것을 그녀는 기대한 것은 아닌가?내가 갖인것이 무언가?아무것도 없다.다만 만나면 진지한 대화와 성실한 행동만 있을뿐이다..그렇게도 먼 발치에서 날 마음을 들뜨게 하던 그녀...가까워 졌다가 멀어졌다가 하던 그런 그녀...언젠가 나에게 모든것을 걸고 그런것인가...그녀는 아쉬움도 버리고 어느날 그렇게 나에게 가까이 다가왔다.혼신의 정열로 그녀는 여자임을 증명해주곤 그렇게도 다가섰다.jung이 물러간 자리를 그렇게 매우고 있는 그녀...그저 그렇게 ...사랑이니 영원이니 이런 단어는 하지않아야 한다.그런 단어가 어차피 마음이 변하면 썰물이 사라지듯이 그저 그렇게 미련없이 허무하게 사라지고 마는것을..............- 사랑한다 오직 당신만을 사랑한다...- 난 당신을 만나는 순간은 모든것이 무의미하게 느껴진다..- 이런 좋은 만남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다...- 이런 사랑도 우리의 위치를 지니고 있기에 가능하다 서로간에 사랑을 하되 그 영역을 침범하지 말고 간섭하지 말자....- 왜 당신을 진즉이나 만나지 못했는지 모른다....등등...이런 사랑스런 단어가 과연 나중엔 무슨 의미가 잇기나 하던가?그저 물같이 출렁대다가 그렇게 말없이 사라지는것이 바로 사랑인데....어제도 그녀는 채근되곤 했다.만남을 갖고 싶단 그런 단순한 이유...그 집착을 허용하지 않았지만 그녀는 늘상 그렇게 지금은 집착하곤 그런다...보다 현실적으로 그리고 직접적으로 그렇게 내 곁으로 바싹 다가온다...보다 냉정을 유지하고 보다 객관성을 유지시켜 줄것을 주문한다..아무리 사랑한다 해도 자주 만나면 그런 감정도 싫어진단것을 모른지...사랑을 ...진정한 사랑을 해보지 않았을가?그렇게도 어떤 한계성을 갈파하지 못하고 그렇게 뱅뱅도는것 같다...그래도 아직은 그녀가 마냥 싫은것이 아닌것은 내가 그래도 행운아 인가 보다 ..자가 당착인 사고 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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