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일째
아침
어제 마신 술에 정신은 몽롱하고 나른하고 했어도 아침을 재촉하고 깨어났다..자명종 소리에 보니 5시 30 분아직도 날이 밝으려면 한참이나 있어야하는 시간이다.어젠 분위기 좋은 탓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과의 자리라서 그런탓도 있겠지만 많이 마셨다...셋이서 그 백세주를 6 병정도나 먹었으니 내가 아마도 한병하고 반은 마신것 같다.100 세까지 살수 있단 술인가 ?百歲酒....알콜농도도 13% 밖에 되지 않고해서 마신것이긴 하지만 먹기가 순하고 맛도 달짝지근해서 많이 마셨다.광우병 파동으로 해서 돼지고기가 요즘은 인기가 있다고 하더니 엊그젠 또다시 돼지에도 무슨 병인가 하고 보고되고선 또 다시 쇠고길 찾는단 애기란다...차라리 뉴스를 보지 말아야지 이건....어디 불안해서 먹을수 있나?갈매기 살로 먹었다..갈매기 살이라고 왜 부쳤을가?갈매기 몸처럼이니 작은 양이 나온다고 해서 붙인 이름인가?새로 신장개업한 집이라 분위기가 좋고 우선을 깨끗하다.이렇게 대형 음식점이 아니면 사람들이 모이지 않으니 이젠 모든 분야가 다 그렇게 작은 장소라던가 또는 적은돈으로는 할만한 것이 없다.사실이다..누구나 주차 문제가 해결되어야 하고 그러기위해선 넓은장소가 선정이되어야하는 것은 당연하다...이러다 보니 자금이 없는 사람은 어디 무엇을 할만게 없다..모든것이 대형화 고급화 편리성을 추구하다 보니 거기에 발맞춘단것이 어디 쉬운일이기나 한가?1980 년대만 해도 식당은 좁아도 맛만있으면 비집고 들어가 먹었다.아니 그 장소란 것을 그렇게도 중시하지도 않았다.식당은 바로 밥만먹고 나오는 공간이란 인식....허지만 요즘은 아니다...식당은 하나의 사교의 공간이자 만남의 장소로써 편안히 쉰다는 인식과 맛보담은 우선 청결하고 넓은 주차장이 되어 있는가?또는 쾌적한가?이런 것등을 따져서 손님이 모인다...더욱이나 변두리 일수록 더 그런것이 아닐가?술과 사교생활....그 k 는 술한잔 들어가자 연호형님과의 더 가까운 위치로 만들기 위해서 잦은 대화와 비교적이나 솔직한 심정을 토로한다.그러지 않은가?바로 동향이란것이 그렇게 편안하게 대화 하고 뭣인가 애로사항을 부탁하고 그런것이 아닌가?늘 그렇긴 하지만 연호형님은 인자하다.그 막강한 파워는 없다고 해도 아직도 이 y구에선 그의 의견을 무시할 사람은 없다.연호형님과는 오랜만에 마음에 담은 긴 대화를 나누었다.그 만남에서 부터 지나온 역사까지도....내가 연호형님에게 편지를 띄운 사연부터 그 당시의 심경까지도....그 신원특이자의 신분에서 내가 중도 탈락한 그 당시의 사연...그 연호형님이 알려주지 않았다면 내가 그 당시에 사회를 질시하고 다른 길로 들어섰을 지도 모를일이었다.그리고 현재의 그 검찰청의 고위직에 머물고 있는 그 사람도...부이사관을 바라보니 출세는 한셈이지...그 사람도 이 연호형님의 덕으로 서울로 진출하고 그런 출세의 발판을 말련해 주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의 소원한 인간관계....- 배신감을 느꼈을가? 그래도 애써 그런표현은 안쓰지만 어디 맘이야 그럴가? 인간에 대한 서운함은 무엇보담도 가슴이 아픈거다...배신감도 들고....개구리 올챙이적을 잊어선 안돼지....그래도 산에 가서 땀을 뻬고 오니 정신이 개운하다..낼모래면 3 월...서서히 육체도 건강으로 담금질 하여야지...운동....내가 할수 잇는것은 이런 것이 아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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