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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0 일째

술과 사교.

연호형님과의 조우의 자리를 만들어 달란 K...K는 동향이란 공통점이 있을뿐이지 어떤 것도 연호형님과의 유대하곤 상관이 없다.그래도 연호 형님은 구에 영향력이 아직은 현저하기 땜에 무시할수없는 존재로 알고있다.그 형님이 전에 있었던 S.0.S 마을에서 정년퇴직하고 있었다면 당신의 인생을 그렇게 빛이 나는 위치가 되었을가?그래도 그런 위치로 당신의 인생을 가꿀줄 알았단 것도 대단한 용기와 돈이 아닌 德으로 닦아온 인생이 빛을 발한 것이라 할수 있다..구의원이 대단한 존제냐?전에 통일주체 대의원하곤 다를것이 무엇인가?하고 반문을 할수도 있다.....그 격이 다르다.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단체인 의회 의원이 어찌 거수기 노릇하던 통대의원과 격을 동일선상에 놓고 따질수 있는가 하고.....그러나 ....그 당시에는...통일주체대의원은 출신이 지방이라해도 활동이 중앙이어서 대단한 존재들이었다.지역의 인사가 그렇게도 꼼짝못하고 그들의 눈치를 살펴야 하는 입장이라그 권한은 어쩌면 지금의 세도(?)에 비하면 엄청난 것이 아니었을가 하는생각이 든다.오늘 연호형님과 그 K 와 그리고 나와 셋이서 저녁이나 하면서 대화하기로 하였다.말이 대화지 그 K가 일방적으로 초청한것이 맞을 것이다.작년에 그렇게도 한번 자리를 마련하여 달라는 그의 청을 연호형님의 바쁘단 스케줄 땜에 무산되곤 했었다.또한 연호형님도 그렇게 만난다는것은 늘 부담이라서 달갑지만은 않은일이기도 하고....나와는 그 길고 질긴 인연의 끈이 이렇게 오늘까지 이어져 온건 바로내가 좋은 인간성의 사람이라기 보다는 늘 변함없이 대하는 그 연호형님의 인간성이라고 해야 옳다.내가 무얼로 봐도 연호형님과는 비교가 안되는 그런 위치고 인간성이고 또한 덕성있는 행동으로 존경을 받는 일들하며.....그런 행동들이 어찌 하루아참에 몸에 밴 것일가?바로 오랜동안의 신앙생활에 길들여진 순수한 인성들이 그렇게 몸에 덕으로 축적된 됨됨이다..연호형님은 전에 40 대 때에도 그렇게 사람좋은 그리고 누구에게나 정도를 걷게하고 만나면 늘 착하고 성실하게 생활하라고 그렇게 충고하곤 했다.그 나이에 걸맞지 않은 근엄한 표정과 노인네 같은 그런 스타일이다.그러함에도 만나면 늘 편안하고 상대방의 심리를 먼저 배려하는 듯한 대화들....이분과의 인연은 나의 공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내가 그 직을 수행하는데 他山 지석으로 삼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 분의 행동은 나의 마음에 어떤 새로운 상으로 자리잡고 늘 하나의 희망인 상으로 놓여 있었다.인간의 만남...그 만남은 일생을 통하여 좋은 인연이 될수도 있고 어떠한 악연으로 되어서 기나긴 그림자로 남아서 괴롬혀 온경우도 있다...나는 그런 경우에 늘 편안하고 늘 새로운 용기를 주는 연호형님과의 인연을 수중히 여기고 있다...이런 것도 바로 내 인생에서 밝은 빛으로 빛날 것이 아닐가?그래서 오늘의 술한잔은 그저 편안하고 흐믓한 자리가 될것이다...좋은인연은 결코 깨어져서는 안되는 것이다...그건 바로 서로간에 마음에 깊이 간직하는 마움에서 비롯된다고 본다..길게 이어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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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2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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