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0 일째
설득하다..
어제 영란인 늦게야 들어왔다..동대문 시장을 가서 구경하고 왔다나..야간에 성황이란 동대문시장의 패션가게...러시아 중국의 동포의 보따리 상이 심야에 붐빈단 동대문 상가...평화시장과 그 주변의 흥인시장을 말하겠지..전에 서대문에 살때는 동대문이라 던지 종로가 바로 지척인것 같더니만 여기서 사니 일년중에 그 사대문안을 몇번이나 갈가?영란인 대학생이 되려는 와중에서 이젠 서서히 사회로 눈을 돌리고 학생이란 신분과 10대란 제약땜에 접근을 금했던 아니 자제했던 곳도 가보고 싶은가 보다...하긴 아직도 10대지 어디 20댄가?그래도 심야에 동대문시장까지 외출하고 왔단것이 전에는 상상하지도 못했던 그런 변신이다...갖힌새가 자유롭게 훨훨 날고 싶은 그런 욕구같이....- 아빠 내 친구들은 다들 4 년대학을 지원하고 전문대는 쓰지 않은 애들이 지금 다 떨어지고 난리야...당연히 되겠지 하고 지원했다가 다 들 떨어 졌어....그래서 날 부러워 한다...자기들은 재수해야 한다는 거지...- 실력도 없는 주제에 좋은학교에 지원하니까 그렇지...눈만높으면 뭘해?그저 바라만 보는 그림의 떡이지.....畵中之餠.....어제 신자와 통화했었다.- 삼춘 나도 그 한양여자 전문대학이 좋을것 같아요...글고 그 한양여자 대학의 문창과는 알아주거든요.....내 생각은 그 전문대 나와서 좀열심히 하고 해서 편입하면 좋을것 같은데요...누구나 편입하려고 전문대오는 애들은 없거든요....다니다가 생각이 바꿔서 편입하고 그러지....조금만 공부하고 그러면 편입이 될거예요...전문대라고 하지만 그래도 한양여자전문대가 더 이름이 있잖아요....?영란이가 편입할 의사만 있음 거기를 가라고 하세요...편입은 영어만 잘하면 되거든요.....출근하기전에 영란이에게 그 신자언니의 그 대화 내용을 전했다...가타 부타 아무말도 안하고 있는 영란....싫음 과감히 싫다고 할텐데.......그래도 어느 정도의 마음은 갖고 있나 보다...아니 번민을 할거다..전문대 라서 일가?등록금도 2146000원으로 거의 70 여만원이 싸다....아니 돈이 문제가 아니고 물론 4 년제를 다녀야겠지..가깝다고만 한다면.안양대 국문학과의 추가 합격여부도 열심히 두드려 보고 .....암튼 일단은 여기서 등록을하게 하고 협성대는 포기 하고 돈도 받아야 한다...이럴줄 알았음 등록을 하지 않은것인데....그 결과를 알았어야지..그 발표의 날짜가 다른 이유로 그렇게 안할 고생을 하고 만다...수험생의 입장에서 발표날을 조금만 고려해주면 이런 번거로움은 덜수 있을텐데........??어디 수험생을 생각이나 하나 대학의 입장만 고려 하지...그러고 보니 얼마나 불편하고 그런가?그러나 한양여대가 합격이 되어 망정이지 아니면 그 먼거릴 다녀야 할 입장 인걸.......그나 저나 나의 선택이 잘한 판단인지 아님 잘못된 것인지 .....은근히 걱정도 된다....객관적인 의견을 더 들어 보고 판단해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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