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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0 일째

마음편한 사람들.

우렁바위회 정기 모임...오늘은 전원 참석하여 뜻깊은 모임이 되었다..우렁바위회 영원하리라..회장도 선출하였으나 내가 다시 선임되고 총무도 다시 만장일치로 다시 재 신임하여 일년을 더 하기로 했다..사실이지 회장보담은 총무가 일을 다하고 그러니 총무의 하는 일이 많지 어디 회장이 일을 하는가?그래도 회원들이 일년간의 일을 더 해달라고하는 신임을 받았단 사실은 의의가 있는 일이다...- 작년에 결혼한 서 순철이가 와이프가 건강이 안좋아 결혼하자 마자 신경을 쓰고 병원을 들락거린단 것은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것인가 하는것을 말해주는 것이 아닌가 한다...그 와이프의 건강이 안좋아 집에 초대도 못하고 말았단 서 순철...다른 회원들이 그랬다 무슨일로 그런 여잘 와이프로 맞이하는가 하는의문도 들고 그랬는데 식을 올리자 마자 병원을 들락거린단 것은 얼마나 속이 상할가 ?한창이 깨가 쏟아질 시기인데도 ....서순철의 얼굴이 그리 밝지 만은 않다..- 우리 회원으로 있다가 개인사정으로 탈퇴한 이 의홍이도 부인의 사업부진으로 새로지은건물을 처분하고 세를 산단 애기가 마음이 아프다그래서 무리를 하면 안되는데...부인이 남의 돈으로 집을새로 짓고 그 은행이자를 감당키 어려워서 집을 처분하고 그 미장원도 처분하고 살고 있단 애기...- 이번에 승진할것으로 에상한 그 국 중ㅈ재도 단 3 명이 승진한 바람에 담으로 미뤄야 한단 애기고...이번에 승진하면 그 시흥바닥이 떠날갈듯이 저녁내 술마신다고 장담하던 회원들이 다음기회로 미뤄야 할판이다...- 3 월인사 이동이 있을시는 바로 구청에 교통과 과징업무 팀장으로 오라는 안 종혁......현재의 팀장이 곧교체가 될거란 것이다..이렇게 만나면 술보담도 서로가 정보를 교환하고 우의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는데 만남의 의의가 깊다...- 4-5 월경에 회원의 우의를 돈독히 한단 의미로 일박 이일 코스로 여행을 한단 것도 결정하고 그랬다 임원진이 결정하고 ㅡ그 모임에 불참하면 무조건 벌금을 20 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하고 그랬다 만장일치로 만들었으니 누구든 이이를 달 사람은 없을 것이고....장소는 서울에서 3시간 정도면 도착할 거리고 너무 멀다 보면 놀기에 피곤해서 환상의 밤이 안되고 잠자러 오는 경우가 되질 않기 위해...교통편은 4 명이 탈수 있게 자가용으로 배정하고 가기로 하고 ...이렇게 가기도 전에 만장일치로 벌써 여행지까지 거의 결정이 되어 버린 바람에 그 선택은 임원진이 그 중에서 고르기로 했다..문제는 빠지지 않아야 한단 전제..다 같이 모여서 이틀을 야외에서 모여서 봄을 맞이하잔 애기..- 8시 안에 끝나고 나면 전화하라고 하는 그녀 j.h...어디 8시 안에 끝날수가 있기나 할건가?오늘도 6시경에 정확히 그 시간에 맞추어 차를 대고 있다 참으로 대단한 여자고 미워 할수 없게 만들고 있다...나의 개인적인 모임에 그녀가 바래다 주어야 할 이유가 없다.그럼에도 그녀가 그런 성의를 보인 것은 의의가 어디에 있는지.....자꾸 이뻐 보일려는 그런 마음이 깔려 있는건 아닌지 몰라..평소에 잘 보여야 좋은 결과(?)가 돌아온단 평범한 이치를 그녀는 스스로 만들고 있는지도 모른다...내 곁에서 늘 배려 하고 늘 대화하고 가까히 하려는 그런 의도가 보이곤 한다..- 나 혼자서도 만나고 나서의 것을 생각하면 웃곤 한답니다 정말로 재밌어...혼자 생각한단 것도 .....도데체 무슨 말인지 모른다 혼자서 생각하고 웃다니....행복감인지 아님 나의 이미지에 자기의 생각을조합해서 그렇게 웃는지?서 순철이가 결혼하고 나서 보답을 못한 탓으로 제 2차를 갔다..어차피 납치 되다 시피 끌려 갔으나 난 2차는 자신이 없다..그래서 한참이나 흥이 무르익자 그대로 나와 버리고 말았다.그 맥주라고 하는 것은 배만 나오게 하고 가스가 차서 영 자신이 없다.들어가기도 전에 가려고 하는 안종혁이 그런다..- 들어갔다가 앉아 있다가 나오세요..그 순철이의 성의를무시한것도 그렇게 보기 좋아 보이질 않잖아요?그래서 생각을 바꿔 들어가긴 들어갔는데.....더 이상 술을 먹어봐야 어떤 것도 이득이 없고 건강에 자신이 없어서 그냥 나오고 말았다...항상 2 차엔 난 그냥 도망하는 스타일이라 이해하는 편이다....아니 2 차는 가지 않은 스타일이란 것도 잘들 안다...술을 못하는 사람이 그런현장에 견딘단것은 바로 죽을 일이다..그 목포횟집에서 많이도 먹었나 보다 머리가 빙빙돌고 그런다..그 술집을 나와서 그녀에게 전화할가 하다가 난 그냥 버스에 올랐다..그녀에게 전화하면 그녀는 총알같이 나오겠지만 술 취한 날 끌고 드라이브 하자고 성화하면 그것도 고역이고 해서 그냥 오고 말았다...오늘은....밤 바람이 퍽이나 신선한 바람이고 훈훈한 것이 봄날같은 밤이라는생각이 든다...봄이 온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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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2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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