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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62 일째

언수도 녹이기

수도가 언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여파로 도시가스 난방 보일러가 작동이 안된다는 이야기....린나이로 설치하고 보니 린나이엔 물을 보충해준 별도의 장치가 없고수도물의 수압으로 자동으로 물이 보충이 된다는 이야기다.비싸게 설치한 린나이가 오히려 이런 냉한에는 취약점이 많군기뚜라미나 경동은 자연히 물 보충하는 별도의 통이 있어서 수도와 상관없이 물만 보충해 주면 된다는데.....일이 꼬이고 날씬 풀렸어도 아직도 수도는 해갈이 될 기미가 보이지도 않는다..와이프는 이리 뛰고 저리 뛰고....상수도 사업본부에 있는 김에게 전화했다그 상수도 원선이 얼어서 일단은 원선을 해빙시켜야 물이 나오게 하던가 무슨 조치가 될것이 안닌가?이미 어제의 접수한 사람이 줄지어 있어서 언제나 와서 조사할지모른단 애기였다그래서 그 김에게 부탁했다벌써 일주일이상을 물을 못 먹고 살고 있다..역시 안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김은 전에 내가 함께서 인구조사할때 고생한 인연으로 지금도 그때 애기하곤 했다.그 김이 이렇게 지프라기 라도 잡아야 하는 현제에서 그렇게 소중한 존재로 보이는지?- 거지라도 안다는 것은 때론 필요할때가 있다던 그 조 영재 동장님의말이 사실로 다가온다..사람을 안다는것은 결국은 얼마나 이 어려운 세상을 살아가는데 중요한지 알게 된다....거지라고 해도 때론....밀려 있는 민원을 제치고 왔다고 한다그 원선은 해빙시키고 공사를 하겠지만 게량기에서 집안으로 오는 선이 꽁꽁얼어서 물이 개통된단 것은 쉬운 것이 아닐거란 애기라고...공사를 하겠지만 임시라도 물을 먹게 하는것이 중요하고 그 임시공사라고 하루 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과연 물을 먹을수 있게 공사가 될건지?그리고 난방에 연결된 보일러 물 보충하는 기구도 별도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는 와이프...이래 저래 힘든 일이 더욱이 힘들겠다...공사는 공사대로 하고 물은 물대로 먹지도 못하고 ....해빙기가 되어도 이렇게 모든 공사는 다 하여야 하나보다...이런 과정들이 순간의 방심이 부른 결과일줄이야......매사를 신중히 챙기고 그랬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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