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일째
서울 촌뜨기
오후에 영란이에게 한양여대가 한양대 구내에 있고 까치산에서 5 호선을 타고 가다가 왕십리 역서 하차하고 다시 2 호선으로 갈아타고 한 정거장을 가서 하차하면 1 번 출구로 나와서 한 5 분가면 그 학교 스쿨버스가 온다 ...그 버스를 타고 가면 금방이나 구내로 진입한다...그렇게 지하철의 지도를 보면서 하나 하나 설명하고 애기 했다..여기서 낳고 여기서 고등학교 까지 다니고 해서 어디 서울시내라고해야 간곳은 친구들과 기껏 교보문고나 영등포 문고나 신세계 백화점이나 간것이 고작인 서울촌뜨기 우리 영란이....외출도 잘하지 않고 기껏 해야 가까운곳에 애들과 떡 복기 먹으러 다닌것이 전부인 영란이고 보니 어딜 갔어야 말이지...퇴근하고 저녁을 먹고 8시 30 분경에야 전화다..- 나 여기 이젠 다왔어..곧 갈게...- 잘 접수하고 그랬어?- 그럼 잘했지...금방 갈게...금방온단 영란인 9시가 되어서야 온다 책방에 들려서 책을 샀단 애기..- 얼마나 걱정했는데?아니 그 전철을 잘 탓니? 실수 하지 않고?- 올때 반대 방향을 탓어...그러다가 담역에서 내려서 갈아탓지..- 아니 안내판을 보지도 않고타고 그래?- 난 맞는지 알았지...건데 아니야...- 아니 그런데 왜 그렇게 오래걸렸어...마감이 5신데?- 4시 50분경인데 그때 컴에 서버가 고장이 나서 기다렸고 사람들이 많아서 ㅡ 그 마지막에 몰아치는 애들땜에 한참을 기다렸어...이거 장난이 아니야...- 됐어..이제는 모두 잊고 기다리자...그리고 오늘은 최선을 다한거야...더 이상 어떻게 하겠어?오늘 수고 했어..이 서울 촌뜨기야...이젠 다니다가 그런 시행착오를 많이 당하고 함서 아는거야....나도 전에 버스를 반대방향으로 타고 해서 황당한 경우가 얼마나 많았는데....그런 상황을 당하고 나서 많이 알게 된것이지....그래도 영란인 표정이 밝다...이젠 다 원서를 넣고 그발표만 기다리면 된 홀가분한 마음 때문인가..지겹기도 하겠지...늘 그 불안한 마음이 억누르고 있으니...그래도 기댈 갖자 설마가 사람잡는다 지만 그래도 5곳을 선정해서넣었는데 설마 한군데도 안될려고...다행인 것이 다 서울에 있단 것이 호감이 가기도 하고 그런다..그러나 숭의 여전의 보육학과는 단연히 그 경쟁율이 세단 애기가 많은데...모르겠다...이젠 그 것은 운명에 맞길 수밖에...이것도 영란이의 복이지....오늘도 언 수도를 녹이려고 하다가 실패한 와이프..아랫층서 이층까지 물을 나르고 있다...나도 덩달아 날랐지만 언제나 정상적으로 쓸지?그래도 오늘은 날씨가 한결이나 포근하다자동차의 시동도 오늘은 걸린다...그러고 보니 밧데리가 방전된 것이 아닌모양이다....내일은 영상 최고 10 도라고 하니 살만할 모양이다...어서 그 지겨운혹한이 물러났으면 좋겠다.....봄은 아직 멀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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