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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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일째
첫 사랑
- 류시화 이마에 난 흉터를 묻자 넌지붕에 올라갔다가별에 부딪친 상처라고 했다어떤 날은 내가 사다리를 타고그 별로 올라가곤 했다내가 시인의 사고방식으로사랑을 한다고 넌 불평을 했다희망 없는 날을 견디기 위해서라고난 다만 말하고 싶었다어떤 날은 그리움이 너무 커서신문처럼 접을 수도 없었다누가 그걸 옛 수첩에다 적어 놓은 걸까그 지붕 위의 별들처럼어떤 것이 그리울수록 그리운 만큼거리를 갖고 그냥 바라봐야 한다는 걸
암호화
암호를 해제하였습니다.
암호화
암호해제를 실패하였습니다.
200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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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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