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0 일째
재회
어김 없이 전화한 그녀.....오늘 저녁이나 하자고 애기 했었다 아침에.......그러나 8시가 되어서야 나올것 같단 그녀의 전화다...요즘 회사가 바빠서 미리 나오기가 어렵단 애기지...- 어디 카페나 목욕탕에서 있다가 만나면 안돼요?- 3시간동안이나 어디서 있으란 말인가? 1시간정도라며는 몰라도 그것은 말이 안돼.... 그리고 왜 하필 오늘인데? 담에 재회해도 될것이 아닌가 어디 전쟁이라도 난다 던가....그러지 마....-아니..... 날씨도 춥고 하니 오늘같은날 만나서 맛있는것 먹자...응...한번 봐죠? 내가 맛있는 것을 사줄게....-됐어.... 난 이런날은 추워서 그렇더라.... 낼도 있는데 왜 오늘 이렇게 유난히 보체고 그래...정말...연휴때의 그 앙금이 남아있는 듯한 나의 맘.....아니 그 K의 목욕탕에서 있다가 나올수도 있다...헌데 그러고 싶지않다그녀가 필요할때 내가 옆에서 항상있어줘야 한단 그녀의 예상을 깨야 한다..그래서 그녀가 내가 필요할때 있어줘야 한다는 존재로 만들어야 한다아니 그러고 있는데도 왜 잘 안될가...?오늘 그녀가 날 만나야 할 이유란 없다 그저깬가 그 중매건으로 해서 담으로 미룬 것뿐이고 또 날씨하곤 무슨 의미가 잇단 것인가?오늘은 만나고 싶지 않다...아니 솔직히 8시까지의 그 3 시간을 기다린단 것이 싫다...그 하고 많은 날들을 두고 하필 왜 오늘인가?여자들은 그렇다....그 날씨에도 작은 변화에도 커다란 의미를 두고 무언가 새로운 일을 만들려고 한다....그래서 남자의 작은 성의에도 감동하고 눈물 흘리고 즐거워 한다...그래도 늘 나의 촛점에 그녀의 스케줄을 만들려고 하는 성의는 알아주어야 한다...내가 오늘 만약 8시에 약속하자 하면 그녀는 닥달같이 나올거다...그렇게 보면 나의 이런 이기심은 어쩌지 못하고 그런가 보다.....이기심은 누구나 있다...그러나 좋아하는 사람앞선 그 이기심이 때론 심각한 오해를 불러오기도 한다...내가 오늘 너무나 그녀를 심하게 한것이 아닐가....그럴 필요가 있을 때가 있다.여자는 그 무한의 기대와 바램은 항상 있는것 같아서다...하나를 주면 둘을 원하고 둘을 줌 셋을 바라는 것이 여자들이 아닐가...JH 만그런가 그런 성격인것 같단 것을 느끼곤 한다....난 여자란 그저 만나면 편안하고 좋은 사이로 만나길 좋아한다....남자의 세계서 하지 못하는 애기들을 편안히 하고 남자와 마신 커피 보담은 그녀와 마신것이 더 좋은 위치에서 만난다.그러나 점점히 그녀에게 침몰되어 가는 나의 마음을 가끔은 느끼곤한다.그것이 정인가?그것이 사랑인가?그녀 또한 나에게 깊은 수면으로 다가온 것을 난 감지 하곤 한다...그런것 같다...이성은 만남이 정으로 이어진단 사실을 ....아무리 첨에 별로 였어도 점점이나 깊은 정으로 빠져든단 것....어쩌지 못하는 마음인걸....그녀와의 긴 날들의 대화와 사랑의 언어들....언제나 연결이 될진 나도 그녀도 모른다 불확실한 일이다 그 간사한 맘이 항상 그대로 두지 않기 땜이다....오늘....그녀의 간절히 보이는 그 재회를 들어주지 못한것이 한편은 서운하기도 하다.......결코 잘한것도 아닌데.....내 맘도 그렇게 꿀꿀하단다...너만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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