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62 일째
순리가 지배하는 사회
자민련의 교섭단체 등록 요건을 채워주기 위해서 민주당 3 명이 자민련에 입당하여 곧 바로 자민련은 교섭단체 20 명이 충족되어 명실공히 인정을 받는 교섭단체 정당으로 발 돋음 할지 알았다...그 와중에.....민주당은 국민과 야당의 정치 공세가 심할거란 예상을 해도 자민련을 도와줌으로 가까운 동반자로 나가길 희망한것은 말할 필요도 없고....사실은....자민련을 도와 주어야 하는 것은 민주당이 더 급한것이었는지 모른다..차기 대권에서 다시 정권창출을 얻어내기 위해선 자민련의 협조 없이는 재 집권의 꿈은 상상이 아니 되기땜이다....어제....김 대중 대통령은 3명의 지민련 임대가 순리라고도 하고 자연스런 현상이라고도 하여 정면 돌파를 하였다....그럴가?그것이 정당한 방법이었을가?그것이 민의라고 판단 한것인가?그 노태우가 당시 김영삼과 김종필을 양쪽에 세우고 3 당합당했을때...그리고 김 대중 당시 평화민주당만을 팽개쳐 두고 나란히 사이좋게 그 합당의 명분을 구국의 결단으로 선포 하였으나....그건 구국의 결단이 아니라 야합이고 권력자의 횡포였다...국정을 원할히 이끌고 갈려는 고도의 술책.... y.s에겐 차기의 대권을 보장했을 거고 j.p에겐 차차기를 보장했을거고..그런 장면을 보고선 가슴에 치민 울분을 어쩔수 없었다..그리고 그 당시 나의일기는 그 부당성을 통박하는 글로 채워진 것이었다그렇게 국민을 분노에 떨게 했던 합당....그 합당이나 지금의 의원임대나 결국은 합당을 가기위한 수순이 아닐가왜.......??그런 수모를 당했던 d.j가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국민의 비난을 받을 행위를 하는 것인지 답답하다..그 당시의 그의 심리를 한번 음미 하여 보면 감히 그러고 싶지 않을텐데.......왜 사람들은 어제의 불행을 그렇게 까맣게 망각을 잘 하는가?왜 그렇게도 어제의 고통을 잘 잊기를 잘 하는가?강 창희 자민련의원이 그 부당성을 통박하고 있다가 결국은 자민련으로 부터 제명처분을 받았다는 보도가 9시에 나온다...강 창희......그는 자민련에서 보면 극히 악랄한 해당 분자로 못마땅한 사람일지 모른다...허지만 그는 그래도 소신이 있다..정당하지 못한 것에 동의를 할수 없단 그의 소신은 바로 신선하다....당을 위한명분에 모든것을 동의할수 없단 그의 소신....이런 소신있는 정치인이 우리주위에 많아야 한다...국민이 만든 의원의 분포...인위적인 방법으로 다시개편하여 이적을 한다면 이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이고 결국은 국민의 외면을 받아야 한다....아니 받을수 밖에 없다.....- 언제 널 자민련하라고 선출했는가 하고 유권자들이 묻는다면 그 의원은 바로 정정당당히 이적한 원인과 배경과 이유가 합당하다고 설명할수 있단 말인가?우리의 정치가 선진화 되려면 이러한 정당하지 못한 일들이 없어져야 한다...순리에도 맞지 않은 이러한 일들....국민의 선택은 어떤 명분으로도 바꾸어서는 안된다.....잘 선택했든 못 선택했든 그것은 결국은 국민의 몫으로 돌아가야 하니까..이런 상황에서도 그 지조와 대의 명분에 끝까지 자기의 소신을 지킨 그 강창희 의원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사람은 눈앞의 이익에만 탐하다가 더 큰 손실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던가?이젠 우리의 정치도 순리가 지배하는 그런 정치가 되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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