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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62 일째

게시판의 글과 일기

게시판에 뜬 내 일기에 대한 글을 읽었다...얼마 전에도 비슷한 취지의글을 올린 분하고 대화도 나누고 했지만.....공감을 가는 부분이 솔직하단것 하고 어쩜 다른 사람들은 비공개로 할것 같은데도 공개로 한단 것에 대한 고마움...내 일기를 읽어 본분은 아마도 호기심이라기 보담은 무슨 일기를 이렇게 많이 썼나?이 사람은 할일도 없이 일기를 왜 이렇게 많이 썼지.?하는 조소에서 봤을지도 모른다...그래서 읽어 보다가 어느 부분이 공감이 갔을것이고 ......나도 가끔은 남의 일기를 읽어 본다..첨엔 재목이 그럴듯한 것과 그래도 숫자가 많은 사람의 것을....펼쳤을때 비 공개로 한것은 왠지 조롱당한 심정과도 같은것이다..그래서 운영자에게 건의할 생각도 갖어보기도 했다....공개와 비공개의 구분을 따로해서 누구든지 공개일기만 펼치면 볼수 있은 일기가 나오게 할수 있는 방안을 건의하고 싶었다.적어도 이 사이버 일기상에선 비밀이 보장되고 사람을 애기할적엔 영어의 이니설을 쓰던가 하면 될수도 있는데....왜 비공갠가?여자들의 일기....거의가 비공개로 되어 있다..그건 자기의 프라이버시를 침범당하고 싶지 않은 이유도 되겠지만 이 사이버 일기가 보다 활성화 되기위해선 공개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본다...왜 비공갠가?일상들이 그렇게도 감출정도의 비밀덩어리 인가?그럴때가 있다 ..비밀로 덮어 두고 싶은 애기들..남이 보며는 쑥쓰러운 애기들.....여자와의 치열한 심리 갈등들.....그러지 않고는 과감히 공개로 해서 사이버상의 잇점을 최대한살릴수도 있는데 구태여 비밀을 고집하는 이유가 납득이 안된다...암튼 비밀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심리가 이해가 안되고...그것도 그 사람만의 특유한 고유권한이라고 할건가?모처럼 갔다가 빗장닫힌 대문앞에 돌아서는 참담한 심정이 되는 기분...그래도 일기사이트에 나왓으면 보여주어여 할 기본적인 의무가있지 않을가? 내 일기....난 그림처럼 ..흐르는 물처럼 쓸려고 한다...그래서 세월이 흐르고 시디로 제작되어 보관하고 그걸 꺼내서 수필같이 잔잔하게 읽어가는 나의 훗날의 모습을 그리면서 쓴다.그렇게 될가?그래도 나의 일기를 읽고선 그 공감된 부분을 말한단 것도 쉬운일은 아니다 ......하고 자부심도 갖어 본다.그런데 어떤땐 진실과 허위에서 번민도하게 된다.....진실과 허위....그리고 내 혼자 비밀일기로 만들려는 부분은 보다 구체적이고 적나라하게 그리고 싶은 욕망이 들때도 있고....그러지 못하고 말때가 더 많다..그 노트에 쓸때의 그런 감정을 그대로 그리고 싶은때가 있다.비밀로 할수도 있다.그러다가도 고개를 젖는다 비공개는 이 사이버 일기운영의 본분이 아니란 생각이다..다른 사람이 봐야 그 일기사이트가 활성화 되고 그렇게 된것이지 전부가 비밀로 채워진다도 했을때 활성화가 될가?그래서 이 사이버 일기를 활용한단 고마움에 차마 비밀로 할수가 없곤 한다..왜?비공개가 여기서 추구하는 기본이념이 아니거든....그래서 여자와의 관계나 갈등과 같은 일들....만남에서 이루어진 일들...그 당시의 감흥과 그 당시만의 심리 묘사를 하고 싶기도 한데도 그저 피상적으로 흐르곤 한다...나를 아는 사람들...나를 알면서도 혼자만의 밀담을 즐기듯이 말하지 않고서 나를 볼려고 하는 사람들그런 사람들이 부담이다......안단것은 부끄럽거든....그래서 어떤건 갈등에 젖기도 한다.여자 문제와 직장의 문제도 보다 정확히 그리고 속속들이 쓰고 싶어도 자제하고 말을 아끼고 있다......왠지 현직이란 것이 부담이 되는 것일거다..그러나 ....내가 쓴 일기는 결국은 나의 역사를 쓴다는 심정이다....역사가 진실이 아닌가?진실이 사라진다면 소설을 배끼지 왜 일기인가?진실에 근접하게 그리고 그 많은 회원중에 단 혼자서 보는 사람이 있다 할지라도 그 사람을 위해서 나의 진실을 애기할려고 한다...좋은 글도 퍼오고 좋은 시도 퍼오고 .....그래서 나의 일기가 좋은 소재 .......그 당시의 세월을 가늠할수 있는것들로 채워지고 훗날 읽어도 입가에 미소가 배인 그런 글을 쓰고 싶다..그런데 실명을 거명하지 않고 이녀설로 표기해도 나중에 기억할지 몰라...별걸 벌써 걱정이다....기억못하면 그만이지 그것이 무슨 대단한 것이라고 ...암튼 나의 일기가 .....그래도 어느 한 사람의 기억에서 작은 감동으로 전해지고 공감을 한단 사실이 날 더욱이나 진실되게 쓰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것은 사실이다.....그래서 오늘도 나는 보다 진실되게 그 중에서도 기억에 남은 것들을 열심히 여기에 적으려 하고 있다.......재밋는 글을 지속적으로 써달라는 그 분의 부탁땜이 아니라 나의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쓰려고 한다.....나의 사고의 흔적들을 여기에....내가 너무 거창한 말들을 한것이 아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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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2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91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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