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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62 일째

마음 찾기

이 해인 숨어 있기 싫어서인가? 가끔은 내 마음도 집 밖으로 외출을 한다 그가 빨리 돌아오지 않아 내내 불편하고 잠이 오지 않는다 그를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고 괴로웠다 2 내내 밖으로 서성이다 오랜만에 제 자리로 돌아온 마음이여 고맙다 네가 가출한 동안은 단순한 일도 손에 안 잡히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울면서 기도해도 대답없던 시간들 네가 돌아와 나의 삶은 다시 기쁨이 되었다 주인인 내가 너무 무관심해서 화가 났다구? 이젠 나도 잘 할게 다시 만난 기념으로 아침엔 녹차 한잔 저녁엔 포도주 한잔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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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2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91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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