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0 일째
노르웨이에 울러퍼진 평화메시지..
2000 년 12 월 10 일 한국인은 또 다시 한번 세계인들의 가슴에 평화를 사랑하는 동북아의 분단국 한국을 되뇌이게 했다...cnn 등은 김 대중 대통령의 시상식 장면과 인터뷰내용 및 시상후의 연설들을 세계인의 안방에 생생히 생중계 하여 한국의 위상을 힌껏 드 높인 그야 말로 노르웨이는 물론 세계인들에게 감동과 감격을 자아낸 한국의 날이었다....노벨 평화상은 그야 말로 세계 인들이 공감하는 이 시대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고 명예로운 상이지 않은가....그날은 .....김 대중대통령에겐 잊지 못할 감격과 감동의 날이었고.....그 중심에 우뚝선 우뚝선 우리는 자긍심에 부풀어 오르고 ㅡ그 노르웨이의 거리는 축제 분위기와 평화를 사랑하는 김 대중대통령의 위업을 맘껏 축하해 주었다...그 생중계를 바라보던 난 그야 말로 한국의 위상을 이렇게 명예롭게 알리는 그런 기회가 이런 경우라고 생각하고 시상식에 올라선 김 대중대통령이 그렇게 자랑스럽고 그렇게 보기 멋이 있을수가 없었다.....사실 김 대중대통령같이 역대정권의 표적이었고 박해를 받은 지도자가 있었던가..1971 년에 대권에 도전하여 김 대중에게 천신만고 끝에 이긴 박 정희는 결국은 유신헌법이란 자기 맘대로 만든 법으로 한국식 민주주의 라고 하는 등 그럴듯한 말로 법을 만들어 영구 집권을 꿈꾸었다...1971 년도에 김대중이 외친말이 그대로 현실로 되어 버릴 줄이야....- 이번에 정권교체가 안되면 박 정희는 총통제를 실히 영구집권을 꽤할것이다...이런 그의 우려는 그 다음에 현실로 나타나지 않았던가.....유신헌법이 무엇인가.....그가 세운 허수아비 국회의원이 자길 선출한 제도가 아니던가......그렇게 암울한 시대에 그는 반독재투쟁을 지속적으로 벌여왔고 그가 박 정희의 눈엔 사사건건 그 부당성을 알리고 사사건건 독재 운운한것은 박정희의 눈엔 가시같은 존재였지 않는가...1971 년도 장충공원에서 사자후를 토하던 그를 우린 기억하고 있다..동경 납치와 바다에 수장당할뻔한 야만적인 행위들.....1980 년도에 광주 학살로 권력을 잡으려한 신군부는 그를 광주의 학살사건을 배후 조정한 주보자라고 허위날조하여 권력쟁취에 걸림돌인 그를 영구히 제거 하기위한 수순으로 사형을 선고하지않았던가....구형이 아닌 선고.... 내란 음모 반란죄 던가?대통령의 재가가 떨어지면 형장의 이슬로 사라질 운명인 사형수의 몸...그런 운명속에서도 그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재기를 꿈꾸었다...정의는 결코 죽지 않은단 신념으로 ....미국을 비롯한 세계의 여론은 그의 구명운동을 공공연히 벌렸고 그의 민주주의를 향한 투쟁을 전폭적으로 지지했엇다...감방에서 오가던 그의 애절한 편지의 내용들....그 차다찬 감방에서 그는 무엇을 생각했을가?....내일을 기약할수 없는 암울한 상황에서도 한국의 민주화를 갈망했을가?그가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었던 때.....난 자주 그의 감방을 가보곤 했었다 그리고 침묵으로 일관되게 앉아서 책을 읽던 모습...그와 대화자체도 금단시 되던 서슬퍼런 유신 시절이라.......- 명동 성당에서 선언한 민주회복 구국 선언이던가.....그 이후다,,,40 년동안 모진 고난과 고문과 역대 정권들의 제 1호 경계대상이던 그 김 대중..이날 그의 머리엔 어떤 만감이 교차 되엇을가....아마도 오늘이 있기 까지 뒤에서 묵묵히 뒷바라지 한 이 희호 여사의 헌신을 먼저 생각지 않았을가......?이자리에 같이서 공동수상하지 못한 김정일에 대한 미안함이 들었을가?민주화 투쟁과정에서 이런 영광스런 모습을 보지도 못하고 먼저간 민주동지의 넋을위로하는 묵념을 올렸을가......?이 희호여사...그가 누군가...서울구치소 근무시에 그 이희호 여산 매일 면회를 왔엇다...깡마른 체형에 언제나 수심이 가득한 그 모습...수수한 얼굴에 화장기 없는 가여운 모습의 이 희호 여사....그의 뒷바라지가 없엇다면 아마도 오늘은 없었을 거다...이희호 여사의 헌신적인 내조와 그의 정성이 없었다면 그는 평범한 야당지도자로 막을 내렷을지도 몰랐을 것이다....오늘의 영광뒤에 그 이 희호 여사의 보이지 않은 공이 서려 있는것이다...남자가 성공하기 위해선 여자의 역할이 그렇게 중요한데 .......이런 시대...'이런 영광....오늘만은 한국인 이란 사실이 그렇게 떳떳하고 명예로울수가 없다...노벨상을 탄 대통령을 배출한 나라 한국......평화를 사랑하는 나라 한국과 민주주의를 신봉하는 나라 한국과 한국인...그러나 ...김대중 대통령의 갈 길은 이제부터다...남북통일과 화해의 첫장을 연것 뿐이다....그의 행동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그 영예에 걸맞는 큰 정치와 평화를 위한 행진은 지속이 되어야 한다.....평화의 끝이 아니라 이젠 평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과 역시 민주화에 헌신한 김 대중은 다르구나.....한국의 민주화에 꽃을 피운 김 대중은 다르다...하는칭송이 퇴임후에 들어야 한다..세계의 평화를 위한 거보를 내디딘 그의 위업으로 내치에도 진력하여 명실공히 역량있고 민주주의가 성숙한 가운데 조국의번영에도 앞장서야 한다고 본다..김 대중.....그는 한국의 대통령이기 전에 세계가 인정한 평화주주의자란 사실을 가슴에 명심하고 한국의 민주주의가 활짝피게 모든 노력을 해주길 바랄것이다...영광 영광 ...korea....!!우리 오늘만은 세계인의 평화와 한반도의 번영에 더 많은 노력과 수고를 해준 김대중 대통령을 맘껏 축하하자....이제 더 많은 평화의 행진을 지속하란 부탁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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