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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50 日目
어머니
정한모 어머니는눈물로진주를 만드신다그 동그란 선택의 씨를아들들의 가슴에심어 주신다씨앗은아들들의 가슴 속에서벅찬 자랑젖어드는 그리움때로는 저린 아픔으로 자라나드디어눈이 부신 진주가 된다태양이 된다검은 손이여암흑이 광명을 몰아내듯이눈부신 태양을빛을 잃은 진주로진주를 다시 쓰린 눈물로눈물을 아예 맹물로 만들려는검은 손이여 사라져라어머니는오늘도어둠 속에서조용히눈물로진주를 만드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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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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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쪽지는 전엔 왔었는데 님의 건 없던데요?전번 남길께 

그게 아니구요 제가 옥상방수 이전 일기였는데 3개 댓 

이메일 말이죠? 누가 볼까 지웠죠 혹시? 누가 이상한 

배가본드님 반갑습니다.제 댓글 3개는 어디갔을까요?읽으 

그럼요 당이 중요한게 아니라 서민의 아픔을 아는 사람. 

한 사람의 착오판단으로 이런 민심을 둘로 갈라쳐놓은 과 

대통령 취입시 파면 꿈에도 생각못했겠죠!!!임기도 못채 

파면선고 봤어요.모두 정신바짝 차려야 하겠군요.전에도 

그래요 잘 살아야 합니다 한번 뿐인 인생이니...오늘
결론은 잘 살아야겠습니다. ㅎㅎㅎ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