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0 일째
법은 만인에 공평해야...
어제 뉴스에도 들었고....신문에도 났다.댄스그룹HOT의 강타라는 사람의 음주 운전으로 불 구속..강남경찰서 홈페이지의 팬들의 항의의 글로 수시 다운된단 보도...- 강타 오빠가 그럴리 없다...- 강타오빠의 음주운전을 신고한 택시운전사의 집을 불태워 버리겠다...HOT를 좋아하는 그 심정..이해는 한다.영란이가 무 조건좋아하는 김 원준의 브로드 마이드와 테프와 시디..좋은 노래든 아니든간에 수집하고 간직하는....그리고 책상위에 그 사진도 액자에 넣어서 날마다 쳐다보는 심정..- 야 이 김원준이보다도 아빠가 너 만한 나이에 찍었던 그 사진... 확대해서 걸어둘가...? 김 원준이 보담도 훨씬 멋이 있고 잘 생겼는데..... 말 만해 아빠가 당장이라도 확대해서 너 책상위에 올려놓을께...그럴래?- 아휴...아빤 왜 그렇게 착각을 잘해? 아빠 사진 놓을바엔 차라리 내 사진을 놓지..왜 아빠야...이렇게 실없는 농담을 할 정도로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을 둔단것은 마음으로 나마날 연예인으로 닮고 싶은..마음으로 나마 그의 연인이란 착각에 사로 잡히고 싶은...마음에 연인이란 든든함에 흐믓하고....그런 기분에 그런것이 아닐런지....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음주단속으로 불구속된 사실이 안타깝고 애닳겠지..그 모든것이 보기좋고 매력 덩어리고....그의 행동도 웃는 모습도 다 멋있어 뵈던 시절...내가 전에 좋아하던 남진이 나오는 쇼에 가서 보던 기억들..그 남진이가 나오기 땜에 가는 쇼...무작정이나 좋았었다.이유가 없이...그래도 요즘의 팬들은 너무도 극성이다.좋아하는 감정을 그렇게 표현해야 한단 말인가?아무리 철이 없다고 해도 그렇다...연예인은 법을 어겨도 그저 만인의 연인이란 이유로 못 본척해야 하고....연예인은 음주 운전하고 사고를 내도 그저 신고 말고 보고만 있어야 한단 말인가?그 탈법을 해도 눈감아 주고 불쌍한 서민만 법을 지키라 이건가?- 법은 만인에 공평해야 한다.- 억만 장자건 대통령이건 인기 연예인이건, 거리에 걸인이건.....그 택시운전사의 집을 불태우겠다고 한팬은 어디 사회의 정의가 살아있음을 증명하겠는가...불의를 보고도 그냥 지나쳐야만 진정한 시민인가....불의를 보고도 그냥 지나쳐야만 하는 비겁한 시민이 되어야만 이시대가 요구하는 정의로운 삶이라고 할것인가......그런 용감한 운전수같은 사람의 신고 정신이 그래도 이사회를 이정도 유지하게 한다고 보는 것이다.....이런 이성을 잃고서 맹목적으로 사는 팬들...그저 그연예인을 위해서 죽음도 불사를 정도의 위험 수위에 든 팬...아마도 여자이리라...철없는 10대 아닐까?이젠 우리사회의 이 팬클럽....다시금 재 점검해야 하리라 본다..조성모 팬들과 서태지의 팬들이 서로간에 쌈을 하는 이 풍조...이것이 진정한 팬이 아니다..팬이 바로 연예인인가....?보다 냉정을 기하고 우리 영란이처럼 사진이나 걸어두고 조용히 좋아하는 팬이어야할것이 아닐가.....우리 사회는 이런 꼴볼견의 극성팬을 결코 바라지 않을거다...- 법은 누구를 막론하고 하나의 잣대로 재고 엄정하게 적용해야 한다....... 법은 어느 특정인을 위한 특정인을 봐주기 위한 것은 절대 아니다....요즘의 연예인의 비도덕적인 행위가 얼마나 자주 등장하던가......팬들에게 실망을 주는 그런 사람은 다시 안보았음 좋겠다...........그들은 팬들의 사랑을 헌신짝 처럼 버렸으니까............결코 그들은 팬의 사랑을 받아야 할 자격을 상실한 존재가 아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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