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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5 일째

점심시간에....

우리 점심모임에서 한가지씩 개선과제를 발굴 발표하란 청장의 지시가 있었단 소식改善課題......행정분야에서 여태껏 다우려 먹고해서 할것도 없을텐데도 또 지시사항...- 누구의 idea 인지....- 아무리 머릴짜맨다고 해도 특이한 사항이 발굴이 안되는데도 걸핏하면 개선과제 내란다. - 그래서 행정은 그렇게 발전이 안되고 구태가 만연한가....구태여 지시 않해도 지속적으로 시행되어 오던 제도고 그 제도가 이젠 누구나 알고 있는 사항을 발굴해서 발표하라니?분발심을 갖으란 말인가.....기왕시행하는 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하고 연말이면 그 우수자에게 포상을 주고해서 잘되고 있는제도를 이렇게 또 다시 들고나온 이유는.....지금 하위직은 그렇잖아도 그 직위에 대한 불안과 나날이 구조조정의 한파 앞에서떨고 있는 상황을 알고 있는지.....내일이 안 보이는 생활속에서 말하고 싶어도 구조조정의 명제앞에 입을 다물고 있다는 사실도 알고있는지?잘 진행되고 있고 주요하고 특이한 사항도 아닌것을 이번에 특별히 지시한 것은 무슨 일인지......답답한 일이다...건제순으로 하겠지...이젠 발표하기위한 자료가 준비나 하고 기다려야 하나 보다...개선과재란 일순간에 그렇게 벼락치기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강제적으로 순번을 정해서 글짓기 식으로 앞에 나와서 발표한다고 해서 좋은 의견이 나오지 않는다.좋은 안이나 획기적인 안건은 그에 합당한 대우를 해 주면 좋을텐데....개선과제...개선 과제... 자주 듣고 골치도 아픈 것이기도 하다그 자료는 한정이 되어 있는데 억지로 발굴하라고 하면 나중엔 부실하고 말도 안된것들이 개선과제로 나타나곤 한다나도 먼저 발표하고 기다린 다고 그럴가.....낮잠을 자고 싶구나... 벌써 골치가 아파 온다...행정의 중심축에 있는 일선주사들이 그 우수한 머리를 썩히고 있다고 누군가 청장에게 아첨성건의(?)를 했을거란 말을 하는 han...그랬을가?그것도 아첨이라고 ...아니 일반화 된것을 건의한다고 그걸 참신한 아이디어라고 누가 그럴가....그럴지도 모른다.점수 딸려고 벼라별 짓을 다하는 무리들이 주위엔 많다.지난 토요일의 유중호 구청장....그렇게 주위에 기라성 처럼 모여들던 아첨꾼들은 어디로 거버리고 없는가...그렇게 귀퉁에서 혼자서서 있는데도 썰렁하기만...그럴거다.이젠 그의 존제는 아무런 쓸모조차 없는 것이라서 일부러 눈이 마주칠가봐 피하곤 할거다.. 그 최라고 하는 사람은 그와 찍은 사진을 대형으로 만들어 현관에 걸어두고 과시하고 그러던데...지금도 그 사진은 현관에 그렇게 의젓하게 걸려 있을가....궁금하다....아휴~~~~이 닭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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