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Sign Up
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6 일째

너에게 띄우는 글

이해인 사랑하는 사람이기보다는 진정한 친구이고 싶다.다정한 친구이기 보다는 진실이고 싶다.내가 너에게 아무런 의미를 줄 수 없다 하더라도너는 나에게 만남의 의미를 전해 주었다.순간의 지나가는 우연이기 보다는 영원한 친구로 남고 싶었다.언젠가는 헤어져야 할 너와 나이지만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친구이고 싶다.모든 만남이 그러하듯 너와 나의 만남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진실로 너를 만나고 싶다.그래, 이제 더 나이기보다는 우리이고 싶었다.우리는 아름다운 현실을 언제까지 변치 않는 마음으로 접어두자.비는 싫지만 소나기는 좋고인간은 싫지만 너만은 좋다.내가 새라면 너에게 하늘을 주고내가 꽃이라면 너에게 향기를 주겠지만나는 인간이기에 너에게 사랑을 준다.

Write Reply

Diary List

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9 독백 98

History

Kishe.com Diary
Diary Top Community Top My Informa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