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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60 日目
간 이 역
* 김 명이 *어디로 가는 것일까이십세기 메카니즘의 멀미를 함께 앓으며우리는 모두 어디로 가는 것일까한잔의 인스턴트 커피에도 취하여 비틀거리며이 화려한 질주의 시대에 폐허를 꽃으로 달고우리는 모두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기다려도 기다려도 오지 않는 메시아의 부활을 꿈꾸며포기하며, 게으른 시간의 양떼를 몰아 우리는회부의 땅 가나안으로 어쩌면 가고 있는 것일까가파른 사유의 안데스, 갠지즈를 모두 지나피 묻은 한점 사리의 날반, 그 날개 돋치는피안까지 우리는 어쩌면 달려가고 있는 것일까어디로 가는 것일까저마다의 바이블을 옆구리에 낀 채생사의 현기증을 아프도록 베어 물며우리는 모두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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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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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님, 일기가 그림으로 그려지네요.좋은풍경, 좋은 

맞아요 사고뭉치가 늘 문젭니다.착한거 하고 사고친거 하 

한집에 한 명은 사고뭉치(!)가 있는것 같아요!그래서 

어쩌면 행복님과는 비슷한 생각을 갖엇던더 같아요정말로 

저는 시골에서 자라 농사짓는게 정말 싫었습니다.공부하고 

행복님이 인생의 정의를 딱 가르쳐주네요그렇죠 자수성가 

당연히 자수성가는 우연이 아니죠!!!인상에 없는것이 세 

내 개인적으론 좋은 사람이 있는데...다들 그런 분이 

아무쪼록 이번엔 정말 훌륭한 대통령이 나왔음 좋겠습니다 

정치애긴 꿀리지 않는단 애깁니다.그 정치가를 두둔할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