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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62 일째

영화

internet에서 영화 한편 보았다.__ 라스트 아프리카 ___ 다큐맨타리 영화다.아프리카...그 원시림과 가난과 폭력과 기이한 풍속이 아직도 살아있는 곳..온갖 맹수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면서 살아가는 땅 아프리카..위생관념이라곤 눈꼽만치도 없이 동물들과 한 방안에서 살아가는 기이한 사람들그런 생활이 마치도 정상적인 생활인양 마냥 행복한 사람들.참 아직도 그런 곳이 이 지구상에 있다니..아무리 오지라고 해도...그저 기이하고 이해가 안되는 땅 아프리카..죽은 사람을 묻었다가 다시 꺼내어서 그 목을 쳐서 나무에 걸어두질 않나...쌍둥이를 낳으면 상서로운 일이라고 축하하기도 한 곳이 있는가 하면 둘이다죽이는곳도 있는 이곳..여자의 얼굴에 상처를 내는 것을 멋으로 아는 일그래서 꽃 다운 여자들의 얼굴을 칼로 긁어서흉하게 만들고 ...등은 상처 자국이 무슨 훈장처럼 내 놓고 사는 기이한 풍속..나이가 들면 멀쩡한 사람의 이빨을 억지로 빼서 멋을 낸다고 하는 짓코 밑에 구멍을 뚫어 혀를 내밀고 그것을 멋이라고 변형되어 사는것이 그들의 멋인양...문명사회에선 성형수술로 멋을 부리는 것과 동일시한 행위인지 ....여자가 옷을 입는것은 치부를 가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구멍으로 온갖악귀가 침투한다고 해서 가린 풍속..간통하다 걸리면 동네 돌아다니면서 정부의숫자만치 닭을 얻어다 바치는 습성,,그리고 그 간통은 용서가 되고....건장한 남자들은 빌빌 놀고 여자들이 노동을 전부하는 땅 아프리카...다산을 기원하는 다산이 가장복된 사람이란 관념...다산을 위해서 남근의 형상을 앞에 두고 기도하는 그 여인들....멀쩡한 소년을 21일동안 물한모금주지도 않고 마을축제때 보자기로 쌓아서 옆에두고 신을 강림한다는 그사람들의 그런 사고와 21 일동안 죽지 않고 살아있다면 그는 마을의 영웅과 같은 대접을 받곤 한다..그래서 살아있는 신과 같은 존재가 되고...신과 인간사이에서 모든것을 매개하는 그런 막대한 존재...죽은 노인은 마을에 안장될 권한이 있어서 평소에 그가 소중히 갖고 있던 활은 바로 죽은 자의 손에 쥐어 주고 마을의 어느지점에 굴을 파서 태어날때의 모습으로 앉은 형태로 매장하고 ....죽은 자의 모든것은 동생이 인수하게 되고 사람이 죽은데도 기이한 축제를 하는 이해가 안되는 아프리카 인들....아프리카는 과학적인 검증이 아니라 조상대대로 이어져온 주술이나 무당의 행위가 아직도 그런 방식대로 행해져온 것인것 같다..사람들의 행위라고 하기보담은 거의 원시인들이 하는 그런 시대의 일들...결혼할 시기가 되면 여자앞에서 그 용맹을 보이기위해서 남자를 피가 나오게 채찍으로 휘둘러 패는 기이한 풍속....누구나 반항이나 거기에 순응해야만 살아가는 기이한 땅 아프리카.....이젠 문명의 세계로 나와서 그런 비참한 생활이 달라져야 한다고 본다..도대체 문명인들은 인간의 평등을 부르짓을 자신이 부끄럽지 않은가....그런 오지에 사람이 아닌 생활로 살아가게 놔두고 말이지...이렇게 우리인류는 문명과 미개가 공존하면서 살아가고 있다.예전에 몬도가네란 영화는 먹는 것이 기이한 것을 보여주곤 했는데..여긴 기이한 풍속을 보여 주고 있다.동영상이 약간은 부자연 스럽고 해서 완벽한 화면은 보질 못해도 그런데로 감상하는데는 지장이 없다..담엔 모니털 17-19인치짜리 사자 이런동영상을 볼땐 판이하기 땜이다..그때 문환이가 말할때 17인치 고집하여야 했는데.....화면이 넓으면 흐려 보이는가....?극장에서처럼 cut된 장면도 아마 없을걸...감각의 제국도 그 no cut 장면이 얼마나 많았던가...그러니 어디 본영화가 스토리가 이상하게 이해가 안되곤 하여서 의아하게 생각했었지...오지탐험등...자연에의 향수인지 몰라도 그런 오지에서의 사람들....원시림에서 동물들과 살아가는 사람들...그 무서운 아나콘다를 수중에서 맨손으로 잡는 사람들의 그런 모험들 대단한 용기와 인간이 동물과 다른 면을 유감없이 보여 주는 것들..............이런 것들의 소재로 만든 영화가 난 좋다.그래서 동물의 왕국은 기회가 있는데로 자주 본 프로이기도 하다.오늘의 이 라스트 아프리카는 어쩐지 문명의 소외 지역에서 불쌍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고 인간이 그런 오지에서 살아가는 것이 과연 온당한 일인지..상대적인 박탈감이나 문영적인생활 감각이 없어서 오히려 편할가..그저 먹는단 일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곳...가난해도 스트레스 받을 일은 없는 아프리카 사람들...자연과 생활하고 자연에 순응하고 맹수들과 공존함서 살아가는 사람들...그들이 오히려 마음이 편하고 행복한 사람들일지 모른다......자연에 순응하고 욕심을 부리지 않고 경쟁을 부리지 않고 주어진 여건에서 감사하면서 순박하게 살아가는 그런 원시인들이 문명사회에서 머리싸매고 고민함서 살아가는 방식 보다는.....자기보담 많은 것을누리고 사는것을 보고서 사람들은 탐욕을 부리고 그런것이 아닐가.....상대적인 박탈감...상대적인 비교 ....거기서 가진자에 대한 증오와 자기가 누리지 못한 것들에 대한 스트레스....거기에서 얻고자 하는 탐욕이 결국은 비극으로 이어지는 인류의 모순같은 것...어쩜 모든것이 순리에 의해 살아가는 그 원시인들의 마음은 편할거다...이들의 행복에 대한 가치관은 무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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