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0 일째
가 을 산
마침내 이루지 못한 꿈은 무엇인가 불붙는 가을 산 저무는 나무등걸에 기대서면 내 사랑아, 때로는 사슬이 되던 젊은 날의 사랑도 눈물에 수척이는 몇 장 채색의 낙엽들 더불어 살아갈 것 이제 하나 둘씩 사라진 뒤에 여름날의 배반은 새삼 가슴 아플까 저토록 많은 그리움으로 쫓기듯 비워지는 노을, 구름도 가고 이 한때의 광휘마저 서둘러 바람이 지우면 어디로 가고 있나 제 길에서 멀어진 철새 한 마리 울음 소리 허전하게 산자락에 잠긴다 - 김 명인 -
암호화
암호를 해제하였습니다.
암호화
암호해제를 실패하였습니다.
2000-11-05
조회 : 323
댓글 : 0
댓글 작성
배가본드
일기장 리스트
히스토리
일기 작성시 태그를 입력하시면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