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62 일째

양수리

저녁 모임이 양수리에 있어서 같이서 가잔 k..가도 초등 학교 시절의 친구들이라 아무런 장애가 아니지만. ....그 k가 광주서 있을적에 근방에 있는 친구들과 같이 만든 계모임..한 10 여년전에 만든 모임이라고...저녁에 만나서 술한잔하고 광란의 밤을 보내고 새벽이 되어야 귀가하는 모임..술도 ....그런 왁자 지껄한 곳으로 간단 것도 그렇고...계원도 아닌마당에 정식으로 가야 하는데....끈질기게 가잔 k...그 k 같은 친구들만 있어도 솔직히 가입하고 싶은데 거긴 내가 좋아하지 않은 친구가 있다...그저 만나면 술과 음담과 ....그리고 사교의 춤으로 분위기를 바꿀려는 그 녀석...그리고 그런 광란의 밤을 보내는 것도 취미가 별무고...내 핑계되고 그냥 빠져 나올려는 k 의 의도는 안다,,당장 새벽에 영업을 해야 하는 그의 심정을....사는것이 무언지...할 정도로 그 생활이 그저 힘든 날들의 연속인 그 k...돈이 많으면 뭐하는가...자기의 생활이 없고 살아가는 의미가 없는것 같은데...돈세는 재미로 사는가...< 박 찬호 >가 돈이 많다고 하니까 침을 흘리는 인기 연예인이 많다고 하던데..하긴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165 억원의 연봉을 받을거란 그의 위력....그러니 돈 앞에 약한 연예인들이 어찌 침을 흘리지 않을 손가...그 잘생긴 외모하며 맘도 착한 박 찬호....갑자기 왜 박 찬호 애기로 빠진것일가....몇번을 사정하는 그 k의 요구를 거절하고 말았다...가기 싫은것은 가기 싫은 것이지...오늘 밤안으로 온단 보장이 없다..낼은 휴일이라서 아마도 밤을 새고 놀자고 할거다...밤을 새우는 일...잠을 자지 않고 새는일....난 자신이 없어서...그리고 내일은 산에 오랫만에 가기로 하지 않았는가...가서 그 자연속에서 한껏 마음을 ....몸을 던져 버리고 올거다...추악하고 때가 낀 이 가슴을 ...쉬원한 가을산에 씻어 버리고 올거다...

댓글 작성

일기장 리스트

12 1992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91 독백 98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