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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6 일째

아파트 분양

목동에 재건축 아파트를 분양받으란 그녀의 전화.31평형이 실평수 25.7 평국민주택 규모인데 분양가 18900 만원이라나....목동 아파트가 27평형이 19000만원 이라니....거의 목동아파트 수준이다..단지가 적어서 ( 3 개동 )인기가 없다고 해도 교통이 바로 오목교 역과 가까워서 교통여건은 좋은 편이다...재건축이고 단지가 적고 해서 목동에 비하여 쾌적하지도 넓지도 않은 것이 흠이긴 해도 새로 짓는것과 교통이 좋단점이 인기가 있긴 하다.주거의 개념은 이젠 편리성과 쾌적성을 따지고 그래야 한다.그것이 곧 황금알을 낳은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70년대의 부동산 개념...중도금도 치루기 전에 몇천이 프리미엄이 붙어서 팔라고 하던 눈먼 시절...이제 는 그런 부동산이 바로 돈이던 시대하고는 다르다.18900을 6번에 나누어 분담해야 하고 입주는 정확히 2002년 10월...2년이나 남았다.목동이 바로 옆에 있어 목동의 프리미엄을 톡톡히 보는 이 아파트...중소기업인 길훈에서 시공한다고 한다.중소 건설업체 치곤 꼼꼼히 짓는 단 소문을 들었었다..청약 저축도 안들고 해서 바로 분양에 미달이 발생할때 신청해야 하는 입장..싸나고 하는데 그 정확한 것은 더 따져 보고 판단할일...아파트....편리성과 쾌적성...어디든지 맘놓고 외출해도 안심이 되는 주거 공간..살고 싶다.필요한 것을 구입하고 편하고 쾌적하고 단조롭지 않은 생활을 하고 싶다...헌데 집을 팔아야 그런것도 신경을 쓰지....그녀는 꿈에 젖어 있다.2년만 기다리면 꿈에 그리는 아파트가 자기의 소유가 된단 부푼꿈에...항상 긍정적이고 한군데서 살아온 것이 그 보답을 받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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