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0 일째
남자의 심리
저녁에 jh의 전화다.오늘 전화 한번 못하여 궁금했는지 전화 하고 만다.목요일날 쉰다고 ...쉰다면서 저녁 먹자고한다.오늘은 온통이나 jung에게 마음을 주고 있었는데 다시 전화 받고 보니 마음이 또다시 그녀에게로 간다..이것이 남자의 그 바람끼 같은 것인가...바람끼가 아니라 남자의 生理라고 보는 것이 더 맞을 거다.남자는 그 상대가 비록 사랑한 사이가 아니라도 가까워 지고 대화가 가능하고 그렇다여자가 마음이 앞서야 대화도 무어도 간다고 하는것과는 차원이 다르다.사랑하지 않아도 만나고 술한잔하고 대화 하고 그런다.이런 남자의 심리를 모르고 여자들은 짐짓 사랑의 감정으로 착각하는 것은 아닌가 모른다.절대 아니다.사랑은 혼자에게 하고 ...다른것은 사랑이 아니라 해도 할수 있다 ..마음이 안가도 대화 하고 만나고 하는 것이 여자와 다르다고 본다.jh의 전화다.대화 하고 그래야 마음이 놓이는지 그녀는 한사코 난리다...같이서 대화 하고 만나고 하는 일들....jung이 경비의 공동분담을 자발적으로 실천한다 하며는 그녀는 철저히 남자의 분담을 원칙으로 안다.서운해도 즉흥적으로 말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기도 하고,...솔직하였다가 어떤땐 입을 다물고 하는 성질...어느것이 진짜의 성질인지 모를때가 많다.그래도 전반적으로 이해가 풍부하고 적극적으로 이 편의 입장에서 생각하려ㅡ는 것이 jung보담은 성숙되어 있다.단련이 되어 있다는 것인가....남성의 심리를 알고 거기게 적응을 잘하는 편이다....두 여자,,,,성격이 판이하게 다른 여자들...갈등을 느끼기도 하고 때론 내가 너무도 주체적이지 못한 행동을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맘에 내가 싫어 질때도 있다..정당화 시키고 나의 위치를 합리화 시키려 노력하기도 한것 같다..그러나 사랑한다면 역시 jung.... 긴 날들을 철저히도 일관되게 마음을 주고 그런 사이라서 사랑한 것도 같다.그런 jung가 없었다면 모른다.그렇담 이 jh를 사랑했을가...모른다..그렇게 했을가......나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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