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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6 일째

밤중에 이사라니...

아래집이 밤중에 이사 간것이 이유가 있었다.어젠 일단의 여자들이 닥쳐서 어디 이사간 집을 물었다고 와이프의애기다그럼 그렇지 왜 밤중에 이삿짐을 싸고 서둘러 그렇게 이사간가 했었다...이유가 있었다.빛쟁이들의 눈을 피해서 서둘러 몰래 빠져 나간것이 아닌가...그렇게 피곤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가 어디 있는가...편지함에 쌓인 체납고지서의 더미와 핸폰 값,,,그리고 은행 빛 독촉장등등...그렇게 이들은 살아왔다.남의 이목은 무시하고 그렇게 빛을 지고 살아왔다.그럼서도 여자의 그 사치와 방황등..애들의 그렇고 그런 생활등.내 보내기 잘했단 생각이 든다.이런 골치아픈 사람은 같이 산단것이 좋을리 없다.따뜻한 정이 없는 사람들....가슴이 찬 사람들....방은 마치도 이사 안간집같이 그렇게 문을 걸어 잠그고 ....밖은 많은 쓰레기 더미로 쌓아놓고...골치 아파도 보통의 골치 아픈 존재들이 아니다.그래도 그렇게 뻔뻔하게 빛을 지고서 야반도주 한단 말인가...노름과 무의 도식으로 인한 빛일거다..남의 일이긴 해도 그런 생활이 정상적인 생활인양 살아온 그 사람들이 참 안됐다.그러고도 어딜 다님서 자기들이 이 집 주인이라고 했다니 어쩌구니가 없다.아니 그런 거짓말을 해서 금방이나 믿고 사는 사람이 있는가...한심한 사람들이다..이런 사고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디서 어떤방식으로 남한테 피혜를줄가 걱정이다...그렇게도 잘난척 하고 그렇게도 경우에 확실한 사람들이 이면에는 그런 사고로 살아오고 있었으니 정말로 사람은 겉으론 모른다.화끈한 경상도 사람의 기질을 보여줌서 사람들을 안심시키곤 서서히 그 마각을 드러낸 그들의 음흉한 행동들....2번이나 와이프는 거실에다 가방을 두었다가 도난 맞았다.그것도 아침에..어디 절도가 아침에 와서 슬척이나 금방 놓아둔 핸드백을 훔쳐 달아난단말이던가....그런 치사한 사람들....2번이나 어떻게 주인집에 와서 가방을 훔쳐간단 말인가....40대 중반여자의 히스테리인가.....?아니면 생리적으로 훔쳐야 하는것인가.....?이런 비양심적인 사람들과 무려 7년을 살았으니 .....막무가내로 이사를 갈생각도 않고 마치도 자기집인양 온갖못된 짓을 하고서 살았으니 .....세상은 넓고 인간도 가지 가지라고 해도 참 여러가지의 사람들이다...누가 사람을 알것인가...누가 겉만 보고 그 사람을 안단말인가....그렇게 성질이 화끈하고 솔직하게 보이던 사람들의 그런 내면이 구리한줄......참 많이도 살았다 그들과 대화하기 싫어서 그대로 방치하다 보니 이들은 가관으로 제멋대로 살았다...밤중에 쌈을 하지 않나....술을 먹고 토하질 않나...온 집안을 그렇게 어질러 놓질 않나.....아무리 남의집을 살아도 기본적인 예의는있는 법인데.....앓던 이가 빠진 기분이다..나가서 ....그나 저나 밀린 공과금땜에 트라불이 없이 잘될지 모른다.....어서 해결되고서 새로운 분위기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대화하고 살란다...좋은사람들을 영입해서 살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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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9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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