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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日目

우린 11월에 무엇을 얻을가...

우리들에게 많은 추억과 다시금 후회도 함께 남기고 또 2000년 10월이 이렇게 소리없이 기억서 사라지나 보다.다가오는 11월엔 더 나은 일들이 와야 할텐데.....조금은 결실을 향한 몸부림이라고 쳐야 할텐데.....결실은 무엇을 얻어야 할지...jung....아직은 밖이 희뿌연 안개같은 것이 짙게 깔려 있는 10월의 마지막 날.아쉽기도 하구나.그리고 마지막 달랑 두장이 걸린 카렌다의 그림들이 외롭게 느껴진다.그래도 금년의 결실....너와의 대화가 이어지고 우린 예전의 사랑의 감정들을 다시금 복원한 것에 대단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헌데도...jung....왜 그렇게 마음이 자꾸 허전하고 전날의 너의 모습이 아닌것 같단 생각이들지?다정한 너의 눈길도 ....따스한 너의 손길도 ....포근 하기만 했던너의 가슴도 예전의 그런 감정이 아니란 생각이 들곤한다.잠시 동안의 너와 나의 빈 공간이....너와 나의 빈 가슴에 잠간동안만 바람이 지나간 것인데도 ....왜 네가 타인 같이 그렇게 낯설기만 할까....너를 만져도 너을 안아도 예전의 네가 아니란 생각이 들곤한다.그래....너와 난 타인이지..머언 타인이었지...가슴을 열고 대화를 나누어도 불타는 너의 눈동잘 응시해도 자꾸만 넌 먼 존재같이만 느껴지곤 한다.넌?마음과 몸이 멀리 떨어져 있어 너와 나의 만남이 자유롭지 못한 탓이더냐....아무리 바빠도 넌 자주 그렇게 자주 전화하고 그랬다.정녕 넌 마음이 멀어졌다고 자꾸 생각이 들어...전날의 넌 그렇게 무기력하고 .......전날의 넌 그렇게 날 방치해 놓고 그렇지 않았어....그래 그런 것이 너답게 사는지 몰라...전날의 넌 정상이 아니라고 스스로 네가 그렇게 느낀것 일거다.그래도 난 jung 그때가 좋은것은 내가 욕심이 많은것인가...너의 모든것을 독차지 하고 싶은 .....혼자만 소유하고 싶은 그런 욕심....너의 마음까지도 ...아니 영혼까지도...이런 마음 아니?조금은 냉정해지자 하고 다짐도 해 보곤 해도 너에게 달려가는 나...어쩔수 없어.거긴 항상 낯익은 풍경들...너가 거기에 항상 있고....너무도 자연스럽게 너와 난 잡는 손길...따스한 손길이지...넌 ....당분간만 너의 일들이 마무리 될때까지 모든것을 인내하자고 했어...그 일들이 언제 마무리될지도 모른 그 시간들을.....그 공백의 시간들이 얼마나 큰 아품이었지?그렇게 대화가 중단되고 찬 바람이 불던 지난 겨울들....이렇게 어렴풋이 대화가 재개되고서도 다시 우린 마음이 그렇구나...너의 위치에서 도움이 되지 못하는 나..원망할지도 몰라.허지만 내가 손을 쓸수 있는 상황이 아니거든....아니 능력이 없어.네가 마무리 지어야 할날을 그저 편안히 기다린다 해도 어쩐지 그렇게 긴 시간이 될것 같단 생각이 든다.jung아...지난날들이 아품이고 오해가 빛은 것들이라 해도 우린 이젠 그날로 돌아가자미움도 서러움도 배신감도 접고서.....그래서 전날의 너와 나 그렇게 살자....조금은 철부지 같이 조금은 바보 스런 사람들 같이 ....그 순수한 웃음을 다시금 보여 다오...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변치 않을것이란 너의 다짐...난 기억한다....내 귓가에 속삭이던 너의 음성이 너무도 다정히 이렇게 생생하기만 한데....11 월이 오고 있다..너의 생일도 11 월이지..창밖의 풍경이 좋은 그 레스토랑에서 맛잇는 저녁 사줄게...그때 까지 너 감기 걸리지 말고 잘있어......바람이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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