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6 일째
나주 배과수 단지가 는다는데....
시골가다 보면 바로 길옆으로 과일들이 손에 잡힐듯이 주렁주렁 열려있다......저러다가 누가 ㅡ따가지나 않나...?운전사왈....' 아니 세상에 흔하디 흔한게 과일인디 누가 저런 과일을 따간다요?'' 나라도 차타고 가다가 그저 저 먹음직한 배 하나따가겄소..'' 아따 나주 천지가 배 천지인디....설렁 하나 따가도 그저 주인은 보고 있을게요...이것이 전라도 인심이 아닌게라우?글고 이젠 얼마 안있음 나주 어딜가도 배가 이 바닥을 덮을거요...배가 잘된다 하니 너도 나도 재배해서 어디 배값이 배값인가요 똥값이요 여기선..'오다가 대화 하던 운전사와의 대화다.헌데 왜 서울에선 배값이 그렇게도 비싸기만 할가.....25 개 정도 한 박스에 25000원이면 골라서 얼마든지 살수 있다고 했다.나주는 토질에서 배 재배 하기가 넘도 잘 자라나 보다...전에 학교 다닐땐 채소 가꾸던 밭들이 전부가 배 재배하는 과수 단지로 바뀌고 있었다...배가 어딜 심어도 잘 자란단다.전엔 금천면이란 일부 지방에서만 배가 나와서 품귀현상을 빚곤했는데....이젠 지천에 널려 있는것이 나주 배가 아닌가....과일재배한 농군이 제값을 못받는다고 해도 계통출하등으로 균형있게 관리하고 그리고 나주 배가 많이 나오면 서울에서 싼값에 사먹고 나주 배가 명성을 얻어서 좋은것이 아닌가....나주배가 전통적으로 유명하고 그것이 값도 싸고 품질은 좋은배를 많이 생산한단것은 국민들이 보는데선 좋다...너도 나도 배나무를 심어서 배값이 싸다고해서 배나물 심어선 안된단 말인가..그 운전수 말이.....대구에 사과나무가 많아서 사과재배하는 농부들이 손해란 말은 말이 안된다...한국의 명품......어느 지방보담도 당도나 맛에서 타의 추종을불허하는 나주 배.....그 명성이 그대로 이어지고 더 많은 나주배가 전국을 재패했음 좋겠단 생각은 나만의 좁은 시야인지 몰라도 나주배가 많단것에 난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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