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6 일째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
숨가쁘게 시간은 잘도 간다.너의 심정도 모른듯이 말이지...가을의 낭만을 음미하기도 전에 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앞에직면하고 ...그날도 춥다고 할거다...입시생들에게 긴장감을 줄려는 의도인지 몰라도 해마다 수능본날은 어김없이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했으니까.......작년에 수능 본날 화원중학교에서 정문앞에 길게 줄지어 서서 등교하는 수험생에게 축하하러 나온 친구들 ...부모들....오히려 그런것이 아마도 부담이 될텐데 하는 생각을 했었어...그날은 그저 평범하게 임하게 하고 편안히 응시하게 하는 것이 도리라고 말이다와서 우왕 좌왕하고 시끌법적하고 하는 것은 오히려 심적압박만 받는 것이란 생각이 들고는 했는데 너도 이번 응시할때 너 혼자 보낼려고 한다..오히려 그것이 편안하리라 생각되기 땜이지....대행이 시험장이 가까워서 가기가 편안하담 좋겠는데........벌써 이런애기 한다고...?1 달도 채 안남았으니 그런 생각을 한것은 당연한 일이고....어떻게 생각하면 어서 수능시험이 끝나서 네가 보다 자유롭게 놀고 맘껏 쉬고 맛있는 것도맘대로 먹으로 다니고...아이 쇼핑도 다니고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는데....그건 수능을 잘 보고 보다 안정적인 맘으로 할수 있는 일이고....handphone도 당연히 준비하여야 하고.....대학생이 핸폰이 없단 것은 원시인이니까.......아빠는벌써 설레인다...마치도 네가 대학생이 된것 같은 착각으로 말이다...어제도 강조 했지만 네가 침착성을 유지 하고 하나 하나 생각하고 답을 쓴다면 성공이라고 본다...얼마 남지 않았다...이젠 교과서 위주로 한번씩 정리 한단 기분으로 살펴 보고 .....네 머리에 하나 하나 정리하여야 한다....머리가 맑고 투명하게 되어야 하고 엉클어져선 안되지....모두가 잘될수 있단 생각이고 ...그건 네가 말하던 주님의 판단에 맡기고 넌 그저 열심히 하면 된다....모른 문제가 나오면 주님에게 간절히 기도 하고....그것이 너의 장점인지도 모르는데.....하느님은 언제나 최선을 다한사람 편인것알지....이젠 열심히 하라....최선을 다하라....피와 땀을 흘려라 하는 말은 공허한 메아리 같은지도 모른다...이젠 조용히 너의 위치에서 되돌아 보고 정리할 단계가 아니던가...다만 네가 가장 경계하여야 할것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긴장을늦추지 말고 최선을 다하고 포기 하지 말란 말이다...어느것 하나도 포기 하지 말란 말이다...180명중 4등......그것도 결코 포기 하지 않은 와중에서 얻은 교훈이었다...그래 어렵다....어려우면 남들도 다같이 어렵다...내가 못하면 남들도 결코 잘하는 것이 아니다...마지막 까지 매달리고 최선을 다하여 이뤄낸것이 아름다운 법이고....좋은 결과를 낳은단 것을 경험으로 알았던 것이다...여태껏 그 잠도 못자고 노력한 결실이 이젠 얻어야한다그러기 위해선 여태껏 노력한 것만큼이나 더 노력하고 열심히 하란말이다영란아~~~~사람은 그 곤난의 시간을 견디고 얻은 보람이 값진것이 아닌가...아무리 진주가 아름답고 값지다고 해도 그것이 사람들이 볼수 있는곳에 나와야만 그 값어치가 나타나듯이.....네가 아무리 머리에 들어있다 해도 그것을 효과적으로 시험이란 것에 의해 표출되어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때 비로소 너의존재가 알려지는 법이 아닌가...??그래 그날.....이젠 마무리 단계일뿐이다...그날까지 너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다오....그 영광의 그날을 우리 경건히 기다리자........감기에 더욱이나 주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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