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6 일째
동심이 사라져서야...
童心도 성장하면서 사라지는가.....의문이 들곤한다.초등시절에 그렇게도 단짝으로 맨날 붙어다니던 그 M...서로간에 변치 말자고 서로 언약하고 우린 노는 날은 셋이서 단짝으로 붙어지냈었다.다른 친구들이 시기할 정도로....지금도 그날들의 애기를 들먹거린 놈들이 있다.그 셋중에 한 녀석은 광주로 이사가 그 행방이 묘연하고....소식이 두절된지 오래다.그런데 그 ㅡM은 같은 서울의 지붕아래 살고 있고 같은 공직자이기도 하고....전화로만 연락한다.....인물이 잘나고 부러울것이 없던녀석이 공직에서의 성공을 못한 자책이었을가...그 순수했던 동심이 퇴색되어 버리고 변한것같다...전날의 우린 자주 만났어야 했다...그런 날로 되돌아 가야 하고....'아니다..만날려는 의지도 없고 자기의 생활을 말하려 하지도 않는다.그렇게도 순진하고 천진하게 잘 놀았던 그 M....가끔 그렇게 변한 동심에 난 서글품을 느낀다....내 집위에서 살다가 서울로 이사온 임 하택....나보담 2살인가 아래인데도 우리집을 자기 집같이 자주 오고 만화책도 보곤했다.한 형제 같이 지내던 사이여서 서울에 살면서 같이서 만나고 할줄알았다.아니다....그는 경찰청의 고위 간부로 근무하고 있다...그가 기피한것인가...동심을 한낮 꿈으로만 그리고만것인가...우린 만나지 못했다...같은 서울에 살면서도 ...그 초라한 시골생활을 그리고 싶지 않은 이유인지.....?까맣게 망각한 동심인지......?망각이 아니다....동심을 망각한 것은 절대 아니다...나이가 들고 세월이 흘러도 더욱이나 선명하게 그려져 온다 나의 경험엔....나이가 들었다고 동심을 부정하고 잊으려 한단 것은 자기 기만이다그 M.....그가 그아름다운 동심을 망각하다니...?아니다...그와의 대화 에서도 그는 결코 잊지 않았다...헌데도 자꾸그런 동심을 무시하고 그시절의 애기로 돌아가기 싫은 이유가 어디 있는가....그 동심은 바로 자기의 치불 보여 준다고 생각한 것인가.....그렇게 무심하게 변하여 버린 그 M.....난 더 많은 세월이 흐르고 더 많은 날들이 지나가도 그 동심의 어린날들의 기억은 결코 잊혀지지 않은 다고 단언한다...동화를 상실하고 살아가는 시대....아름다운 꿈을 망각하고 살아가는 시대.....살기가 힘들어 그런 아름다움 조차도 사치라고 한 것인가....어른들이 아름다운 동심을 다시 일깨우고 동화를 읽고 하는 날들이 와야 한다그래서 .....어린시절의 동화 같은 추억들.....시냇가에서 고기 잡던 추억들...고무줄 넘기하는 가시내들의 치마 올리면서 놀던 악동시절의 애기들...이런 동화 같은 추억들이 살아나서 좀더 순진해져야 하지 않을가....어린 시절의 동심을 무심히 던져 버리고 변화해서 살고있는 어른들이 이 시대를 더욱이나 삭막하게 만들고 있지 않은 가....
암호화
암호를 해제하였습니다.
암호화
암호해제를 실패하였습니다.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