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6 일째
귀촉도(歸蜀途)
서정주 눈물 아롱아롱피리 불고 가신 님의 밟으신 길은진달래 꽃비 오는 서역(西域) 삼만 리.흰 옷깃 여며 여며 가옵신 님의다시 오진 못하는 파촉(巴蜀) 삼만 리.신이나 삼아 줄 걸, 슬픈 사연의올올이 아로새긴 육날 메투리.은장도 푸른 날로 이냥 베어서부질없는 이 머리털 엮어 드릴 걸.초롱에 불빛 지친 밤하늘굽이굽이 은하(銀河)ㅅ물 목이 젖은 새.차마 아니 솟는 가락 눈이 감겨서제 피에 취한 새가 귀촉도 운다.그대 하늘 끝 호올로 가신 님아.
암호화
암호를 해제하였습니다.
암호화
암호해제를 실패하였습니다.
2000-10-14
조회 : 301
댓글 : 0
댓글 작성
배가본드
일기장 리스트
히스토리
일기 작성시 태그를 입력하시면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