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6 일째
꽃밭의 독백(獨白) - 사소(娑蘇) 단장(斷章)
노래가 낫기는 그 중 나아도구름까지 갔다간 되돌아오고,네 발굽을 쳐 달려간 말은바닷가에 가 멎어 버렸다.활로 잡은 산돼지, 매[鷹]로 잡은 산새들에도이제는 벌써 입맛을 잃었다.꽃아, 아침마다 개벽(開闢)하는 꽃아.네가 좋기는 제일 좋아도,물낯 바닥에 얼굴이나 비취는헤엄도 모르는 아이와 같이나는 네 닫힌 문에 기대 섰을 뿐이다.문 열어라 꽃아. 문 열어라 꽃아.벼락과 해일(海溢)만이 길일지라도문 열어라 꽃아. 문 열어라 꽃아. -서 정주-
암호화
암호를 해제하였습니다.
암호화
암호해제를 실패하였습니다.
2000-10-11
조회 : 395
댓글 : 0
댓글 작성
배가본드
일기장 리스트
히스토리
일기 작성시 태그를 입력하시면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