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6 일째
오늘도 괴로운 날.
보통때면 집에와서 적어도 한시간 이상은 computer 앞에 앉아 셔핑하는 것이 일상사가 되고 있는데 이 놈의 감기땜에....그냥오자 마자 방에 불 넣고 TV앞에 늙은 사람처럼 촛점없는 시선으로 쳐다 본것이 어제 귀가후에 한일...다행이 의료 대란이 극적으로 타결되어 의사들이 현업에 복귀한다고 하는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그래도 확실한 복귀가 아닌 조건부 복귀라고 하지만 환자들의 고통을 보면서 파업하는 그들의 심정도 죽을 맛이겠지.....그래도 의사들은 사회의 집단 엘리트들로써 동안 좋은 시절에 많은보수와 선망의 직업으로 각광받던 위치였지...의사와 결혼 하려면 병원을 개업해 준 다거나 아파트와 자동차 키는 기본이고 병원개업도 할수 있게 만들어주어야만 했던 우리 사회의 인기 직종이고 의사만 된다면 앞날이 탄탄대로를 달릴수 있단 자부심이 있었다...그러하든 그들이 자기들의 분야를 의약분업으로 인해서 약사에게 일부의 권한이 빼앗기자 이렇게 지루한 파업과 고통을 앉겨 주게 된것이번 의사들의 파업으로 의사들은 많은 국민들로 부터 질책과 극언도 당하고 환자가 죽게 만든 병원의 담당 의사는 소송에 휘말리기고 하고 ......현장에 이유없이 복귀 한다면 좋은 것인데 또 무슨 조건부의 복귀한다면 또 파업을 할수 있단 애기가 된다..이젠 국민들은 지쳐 있다.....벌써 몇개월짼가.....환자를 외면한 그들이 ....환자들의 고통을 어찌 말할수 있겠는가.....다시는 다시는 이런 파업이 재개 해선 안될것 이다...몸이 아픈것도 억울한데 자유롭게 의사의 치료조차 받을수 없단 현실,,,--------------차라리 죽고 싶다 ----------- 어느 목메인 환자의 절규가 피부에 와 닿는다....몸이 아파 보아야 건강의 중요성을 안다고.....엊그제가 그리도 그립다....건강하단 것이....그래서 건강은 과신도 방심도 해선안되는 것이 아닐가...목구멍이 뭔가 끼어 있는것 같은 답답하고 불쾌감....열은없어도 지근 지근 아파오는 머리......기침이 이렇게 컨디션을 팍 죽일수 없다건강하게 산단것은 감사할 일이다.그리고 남의 건강도 생각하여 주고..나만의 행복만이 아니라 남의 행복도 생각해 주는 이런 맘...그나 저나 이번 일요일날 산에 갈런지나 몰라...지난주에 못갔더니 왜 이리 산이 그립나....그 위엄과 항상 상쾌한 싱그러움으로 받아들이는 산....감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잘 먹고 무어라도 자꾸 먹어서 입맛을 잃지 않게 해야 한다..먹는것도 감기를 이기기 위한 방법이고....보건소에 독감 예방주사 맞으로 갈려고 했는데 덜컥 걸리고 말았으니....어서 일어나자...그리고 가을 날을 맘껏 만끽하자.저렇게 비를머금은 나무잎은 싱싱하니 생을 예찬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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