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6 일째
만남 그리고 ....
보길도 횟집...6시 30분에 만나서 술한잔 하였다.그 보길도는 항상 ------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많은 손님이 들끓고있다...그이유가 ...손님을 끄는 매력이 어디에 있을가...음식이 좋아서 ...?음식값이 싸서....?모른다..암튼 주위의 음식점이 다 문을 닫게 만든 그 비결은 아마도 청결하고 분위기가 아늑하고 다른 횟집보담 비싼것도 아닌...그런 이유가 아닐가...낮이든 밤이든 항상 손님으로 북적대고 보니 더 가게 된것인가....?주인 아줌마 알아보고 ' 자주 좀오세요..왜 그맇게 오랫만에 오셧어요?'그래...그러고 보니 거의 1년만에 간 집인것 같단 생각이 든다..어디 말단 공무원이 그런 횟집을 자주 가게 되는가.....6명의 직원들이 횟집에서 소주 몇병이나 먹었던가...많이도 먹었던 것 같다.만나서 허물없이 대화하고 쌓인 회포도 풀고 해서 만나는것이 아닐가...오늘도 인원 땜에 한 사람달라 못준다 하고 당기고 밀고...하는 피곤한 일들언제나 계장급들은 인원땜에 난리다.여기와 보면 역시 사람들은 먹는단 것이 좋은가 보다,어디든 떠들고 웃고 하는것이 바로 이런 곳이다.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하고 결심하고 갔건만 만나면 안된다.그 잔을 돌리는 일...마시고 또 권하고 ...또..이런일의 반복...안 마실려고 해도 상대가 잔이 없어서 못마시고 있으니 비고 권해야 한다그것이 주법으로 통하고 있으니 어찌 안 마시고 견디랴...최우영 과장..' 교육을 가서 보니 다 동기들은 진급하여 있는데 이제야 교육 받으러 왔단 것이쳉피하고 ....역시 남들이 진급할때 같이 하고 같이 보조 마춰야지 ....'그렇지..남들은 진급하고 있는데 못하고 있으면 부끄럽고 자존심 상하고 ...뭔가 결함이 있어서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들 있으니 괴론일이 아닌가...승진은 전에는 실력으로 했는데 요즘은 시험제도 라고 하는것이 물건너 간것 같고 보니 빽이 누가센가...누가 권력의 핵심에 서 있은가 하는것으로 결정이 된다고 보는 것이 요즘의 대세다..이 과장도 진즉 해야 하였다..헌데도 .....횟집에서 나오니 9시경...귀가하면 좋을 시간이다..몸도 무리가 안가고....상가집을 간단핑계로 나오고 말았다....2차 맥주집으로 가잖다.우루루 몰려가는 사람들...그 여자 계장인 안 도 같이 보조를 맞춘다.대단한 여자여...아니여자가 2차까지 가야할필요가 있을가...40 대여인의 그 뻔뻔함...부끄럽단 것을 상실한 나인가...여자란 그렇다.40 대여인은 시간이 많다. 가야할 오라는 곳도 없는 고독한 위치가 40댄가 보다.그래서 한번 만나면 돌아설 줄 모르고 같이서 끝까지 지겨운 행진도 같이하고..매력이 떨어지는 일...2차를 안가고 오는데도 얼근히 취한다..그녀에게 전화 할가 ...끝나고 전화하면 데려다 준다고 했는데....아니다 ...만나면 시간이 길어질거다.....대화도 해야 하고 ...그녀가 금방이나 차만태워다 주고 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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