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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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일째
못 다한 정
깊은 산중에 산막을 치고우람한 나무들을 우직끈 찍어 넘겨강물에 떠내려보내는 산꾼들은뗏목위에 산딸기,머루,꽂들을 얹는다저 그리운 사람마을 누군가에게강가에 우는 그대여기다림에 울다 지친 그대여이 장강에 쓰러져 흐르는뗏목같은 생목숨 위에 얹힌달고 고운 꽃송이 받으라거친 일생에 못다 한못다 한 정 받으라- 박 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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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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