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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62 일째

과학자 되려나?

세현이가 과학자 되려나....!!어젠 퇴근하고 오자 세현이가 상기되어 자랑한다...' 아빠 제가 6학년 전체 에어 로켓 만들기대회 (일종의 모형비행기 같은건가 보다)에서 1 등했어..그래서 선생님이 내 작품은 전시한다고 해서 가져가고 애들은 돌려 줬다...나 얼마 있음 상탈거예요...대단한 세현이야...천재인가 봐...나..해 해..'자랑 스러운 듯 말하는 녀석...책은 남같이 쳐다보지도 않은 녀석이 그래도 만들기엔 소질이 있나 보다 .얼마 전에도 모형 함정 만들기에서 우수상장을 타오더니.....아마도 학교다님서 그때가 상장은 첫 작품이라 피자를 사주고 격려한 기억이 난다....아마도 그런 방면으로 보내야 할가 보다 .만든 일...인문계 보담은 자연계로...누굴 닮아서 그런 방면에 소질이 있는 것일가...나도 자기 엄마도 아닌데...장인 닮았나..?전에 장인이 그런 만들기에 소질이 많으신 분이셨는데......' 그래 잘했어...허지만 과학자가 될려고 해도 공부는 필수적을 해야 하는거야...공부못한 과학자 보았어..?아이 슈타인은 천재야...천재가 되어야만 과학자가 된단것을 알아야 돼....과학자는 수학은 기본이고 ...가만히 앉아서 난 과학자 된다 하면 저절로 된다던가나도 그래 네가 과학자 되면 좋지...그럴려면 공부 잘하고 고등학교는 과하고 가면 되겠다...선생님 한테 물어봐 과학고가 어떤 학교인가...전국에서 천제들이 다 모인 학교가 바로 과학고 란다...거기 들어갈려며는 공부를 지금처럼 해선 절대로 안돼지....근처도 못가고 만다..알겠어? ''그리고 너한데 요즘 멜이 자주 오는데 네가 공부도 잘하고 모범학생으로 되어봐라이쁜 여학생들이 너도 나도 너한데 호감갖고 멜을 보낼것이다...공부 잘해야 여자들도 좋아하고 나중엔 결혼할때도 이쁜 여자와 결혼하는거야....'녀석은 머리는 좋은 편이다 뭣이든지 한번 말한것은 기억을 하고 알고 있다...문제는 공부에 취미가 없다는 것........중학교 가면 잘 할런지.....?오죽하면 그 놈의 책상을 안방으로 옮겨서 감시(?)하고 잔소리 할려고 할가...옆에다 앉혀 놓고 공부하는것을 감시하고 같이서 잠도 자고....같이서 책도보고..그래서 스스로 자기의 몸에 맞을때 까지 잔소리 하고 이끌고 할려고....책을 싫어하고 놀기 좋아하고 애들과 어울리기 좋아하고 ....조용히 방안에서 책에 파 묻혀 공부나 독서에는 취미 가 없다...공부하라 어쩔려고 그러니..? 하는 우려도 공허한 메아리로 되돌아 오고....잘 되겠지...지금은 원체 속이 없으니...이젠 스스로 느끼고 그렇게 살아선 안된단 사실을 반성하고 새로운 전기를 삼겠지....낙관적인 견해일가....녀석은...자기가 취미가 있는 분야는 열중하고 옆서 때려도 모를정도로 집중한다그 집중력....그런 성격이 대성할수 있는 성격이기도 하지만....글쎄....중학교에 들어가면 컴 퓨터나 이런 분야로 소질을 개발하여 그 방면으로 보내자그래서 자기의 특성을 살리고 해서 하고 싶은 일...자신 있는 분야로 발전 시키자그런 분야는 취미가 있어서 아마도 하지 말라고 해도 매달리고 연구하고 그럴거다.요즘 여학생들이 멜을 자주 보내 준다...그 주제에 여자한테 인기가 있어서 ...( 그런것은 나 닮았나? 흠~~~)아침에 바쁘다 멜 답장쓰고 ..그 독수리 타법으로 ...어느 지정된 노트에다 친구들이나 다른 사람 선생님이나 친척들의 멜 주소를 적어두라고 했다....묘한 녀석이다...가방엔 권총..작난감 물총...인형..딱지..총알...등등..무겁다.책이 아닌 다른것이 더 많은 그 녀석의 책 가방.학교에 다니는지...아니며는 어디 놀러 다니는지....학교에 갔다오면 책 가방은 소파에 뒹글고 어디론지 사라지고 볼수가 없다.컴 학원이라도 보낼가...거기는 좋아해서 혹시 갈려나 몰라.내가 바라는 형과는 영 딴판으로 달리고 있는 녀석이 난 불안하다.저렇게 맘대로 살아선 안되는데...이젠 엄마의 말은 권위를 잃어서 뭐라고 해도 엄마에겐 애교로 얼머버리고 만다.하긴 엄마나 만들어 논 버릇인지도 모르지만....조금 있음 저렇게 놀진 않겠지...그래 한번 기다려 보자 ....여태 기다려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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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2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91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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