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6 일째
산다는 것
아랫방에 사는 사람땜에 신경이 써진다7년동안 같이 살았건만 정이 안들고 이젠 이별을 해야 한단 생각이 든것은 우연이 아니다같이 한 지붕아래서 같이 살았다...그런데도 그 사람들은 왜 그리도 정이 안들가그 사람들은 살려고하는 의지가 안 보이고 그저 살아야 한단 생각으로 산단 것이 도대체 이런 사람들의 생활은 어쩔가...남편은 전에 공장을 운영해서 돈도 벌었다고 해도 알수없고 여잔 날마다 술이 아니면 안된 생활을 하고 있다...이젠 술집을 나가고 있다 홀 서빙한다고 해도 것도 안보아서 알수 없고...그 밀리는 공과금...과태료등의 체납고지서...각종세금등...은행원금 상환 독촉등..같이 산단 것이 불안하다.이렇게 빛에 시달림서 어떻게 살아갈가....이렇게 불안한 생활을 하는 이유가 이해가 안된다..돈이 들어갈 데도 없다 아들은 군복무 중이고..딸은 나름대로 취직해서 나름대로 자립도 하는데 그런 엉망인 생활을 하는 것....7년 동안 살면서도 언제 한번 오손도손 산것을 본적이 없다밤이면 부부가 쌈을 해서 주위가 부끄럽고 미안해서 혼났다.정서적으로 불안한 사람들...우리 까지 그런 불안한 사람처럼 살아야 할 필요가 있는가...도시 가스도 공급이 끊기고 ....나오는 공과금도 한번 낸 적이 없는 구재 불능의 사람들...어디 내어줄 돈을 차용해서 라도 보내야 한다 이런 사람들과 산단 것이 좋은 결과가 안나올것 같다...점점이나 사는 방법이 동떨어진 사람들....그집에 출입하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동네 사람들이 아니라 어디 술집여자...화투하는 사람들...술좋아하는 사람들.....보내기로 결정했다....4000 만원의 전세금...7년 동안이나 한푼 안 올리고 그대로 살게 해 주었으니 고맙다고 해야 할텐데 이런 사람들은 아니다...복덕방에서 와도 방을 보여 주지 않은다안 나가려고 발 버둥을 친다...왜 전세를 주고 살아야 하는 우리가 보낼려고 할것인가 ...그런 것을 알아야 하는데 모른것 같다...살아가는 방법이 극히 비밀 스럽고 안개에 갖혀 있는 사람들...이런 사람들과의 인연을 어서 청산해야 한다....좋은 사람들...맘이 착한 사람들....갖인것이 없어도 아음이 거울처럼 투명한 사람들과 살고 싶다....헌데 무사히 보내는 방법이 또 문제이기도 한다...남편하고 애기해도 믿음직 하지 않고 ....그래도 대환 남자하고 해야지 여잔 더 엉망인 것..정상적인 사람이 아닌 사람하고 무슨문제를 애기 한단 말인가...암튼 답답하고 착잡하다..왜 사람들은 그렇게 엉망으로 살아야할가 ....방법이 있는데도 칙칙하고 어둔 생활을 하고 있으니 보기에 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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