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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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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저녁의 詩
누군가가 죽어가나 보다차마 다 감을수 없는 눈반만 뜬채이 저녁누가 죽어 가는가 보다살을 저미는 이 세상외롬 속에서물같이 흘러간 그 나날 속에서오직 한 사람의 이름을 부르면서애 터지게 부르면서 살아온그 누가 죽어가나 보다풀과 나무 그리고 산과 언덕온 누리 위에 스며 번진가을의 저 슬픈 눈을 보아라정녕코 오늘 저녁은비길수 없이 정한 목숨이 하나 어디로 물같이 흘러가 버리는가 보다..........- 김 춘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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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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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쪽지는 전엔 왔었는데 님의 건 없던데요?전번 남길께 

그게 아니구요 제가 옥상방수 이전 일기였는데 3개 댓 

이메일 말이죠? 누가 볼까 지웠죠 혹시? 누가 이상한 

배가본드님 반갑습니다.제 댓글 3개는 어디갔을까요?읽으 

그럼요 당이 중요한게 아니라 서민의 아픔을 아는 사람. 

한 사람의 착오판단으로 이런 민심을 둘로 갈라쳐놓은 과 

대통령 취입시 파면 꿈에도 생각못했겠죠!!!임기도 못채 

파면선고 봤어요.모두 정신바짝 차려야 하겠군요.전에도
그래요 잘 살아야 합니다 한번 뿐인 인생이니...오늘
결론은 잘 살아야겠습니다. ㅎㅎㅎ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