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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62 일째

구로 공단 갔다

jung.h에게 구로 공단가자고 해서 갔었다..그 가리봉동의 공단 지대...s.s 페션이나 다른 유명메이커어의 의류업체가밀집되어 있어서 여기가 아마도 전국의 어느 지역보다 싸단 생각이 든다....같은 s.s이코너 숖이라해도 영등포점은 비싸다..직영점과 대리점의 차이라고해야 하나...같은 디자인인데도 영등포점은 비싼이유가 건물 임대료 차이땜인가...여긴 바로 업체서 직영한곳이라 설가...싸다둘러 봤다... 가을 상품이 진열되어 있었으나 맘에 꼭드는 것은 없어서 그냥 구경만 하고 오고 말았다...이런 싱거운 짓도 잘 한다... 결코 옷은 썩 맘에 안든 것을 사면 휴지보담도 못한 것이어서다...몇번이나 여기서 산 옷이 입지도 못하고 버리고 했던가 .....그저 그런정도다...눈에 썩뜨이는 옷이 없다양복이니 한벌 살가 하다가 오고 말았다...jung.h가골라준것은 영 맘에 안든다 역시 그녀의 패션 감각은 떨어진단 생각...시간이 없다..쇼핑은 느긋히 하고 천천히 하여야지 실수 않지...서둘다가 꼭실수하고 맘에 들지도 않은 것을 싸단 이유하나로 샀다가 그 낭패...넘도 싼건 문제가 있다품질에 문제가 있던가 브랜드가 오래된것인가 하는이유아무리 싸도 필요없는 것은 역시필요없는 물건...집에다 쌓아두고 살바엔 그건 낭비다.6시 시작하기 전에 와야 해서 4시 30분경 오라고 했더니 5시가 되어서 온다오다가 안전밸트 안매고 해서 걸려서 딱지뗏다고 한다..안전밸트는 기본인데...잘 걸렸어..그런 경험을 해보아야 담에도 신경쓰고 그러지..' 아니 안전벨트는 기본인데 그것도 안하고 운전한단 자세가 문제다..문제..'오늘 칠레와의 축구 예선전을 보기위한 것...그래서 맘이 바쁘고....와서 jung.h 와 간단히 식사하고 돌아왔다...그녀는 언제나 식사는 안한다 먹지 않으려고 신경쓴다...얼마나 날씬하겠다고,,,식사 굶고해서 날씬 한것이 과연 바람직한 건강관리법인가...절대로 그런 건강은 바람직한 건강법은 아니다...결국 축구는 이겼다...이동국의 통쾌한 결승골...전반에 넣고서 후반에도 넣을수있었으나 안되고 결국은 1:0으로 강호 칠레를 이겼으나 그것도 골 득실차에서 스페에게 뒤저 8강 진입이 안된 상황그렇게 안타까운 일이었다...10명이 싸운 힘겨운 쌈...그러나 이겼다...칠레의 줄기찬 도전에도 우린 결국은 이겼으나 ....그 스페인전에 어이없이 진것이 통한의 한을 남기고 말았다....그래도 스페인전에서 3: 0으로 넘도 많은 스코어차이...그것이 문제다..모로코에서 적어도 한 3점정돈 올려났음 이런 기회가 온다고 가정해서 골득실차로 가기 땜에 중요한것인데...4전 2승1패의 좋은 성적....여지없이 이번에도 골문앞에서 골 결정력....그것이 언제나 아쉽고 ..안타까움을 자아 낸다...이제 한국축구는 셰계 강호들과 겨뤄서 자신감을 얻고 해서 이길수있단 자신감을 보여 주었다...남미의 강호 칠레를 이겼으니 얼마나 대단한가...이젠 새로이 시작한단 각오로 낼의 꿈나무를 심어 가꾸어 야 한다....미래의 축구 강국을 만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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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2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91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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