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일째
오늘의 위기 맞고있는 우리...
공직이 위기를 맞고 있다실로 그 자존심 하나로 버티어 온 지난날.......대단한 자부심으로 살아 왔었다.다른 개인회사에 비하여 턱없이 적은 박봉으로도 체면을 지킴서도 봉급말만 나오면어디로 숨고 싶었던 날들......그랬었다....공직은 놀기 싫어서 오는 곳으로 인식이 되어 사회인의 인식은 극히 부정적인 편견으로 보고있었던 때...그러면서도 좋아질 시대가 오겠지 하고... 인고(?)의 날들....역대 대통령들은 이구동성으로 공무원의 처우를 개선한단 장미빛 공약을 했건만 空約으로 흘러가 버리고 말았었다....그러더니 ....y.s는 고통 분담 차원에서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서 봉급을 동결하고 고통에 동참한단 명분으로 삭감하였고....d.j은 한술더 떠 보너스를 자진 반납 명분으로 삭감한것이 취임후 단행한 일...imf 가몰고온 대세라서 말도 못하고 말았다...국가 부도 위기에서 과연 거기에 무어라고 할말이 있겠는가....다들 공범자인 주제에 고개도 못들고 숨을 죽이고 있었고....그 위기로 몬 장본인이 공무원도 중심에 서있었다고 보는 마당에....동결에 삭감에....그리고 구조조정이란 미명으로 또 다시 그 칼은 계속적으로 목을요구 하고 있었고.....입을 다물고 있었다.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타의에 의한 직장을 그만 두었는가.....지금도 끝나지 않은그 구조조정......말이 구조조정이지 직장을 끊는 일연의 일들....기준도 모호한 그 구조조정....거기에 선량한 대부분의 공직자들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가....??지리하게도 전개되고 있는그 구조 조정....하루 빨리 마감하고 안정과 직장에 대한 애착으로 살아가게 해야 하는데도 지금도 정부에선 갈팡 질팡한단 평가를 받고 있다기능직으로 영입한 인원들.....검침원..방범원..위생원..그들이 우선 연말에 강제 해임된단 애기....internet에 그 억울한 심정을 올린 c란 직원의 호소...< 인력 풀 직원은 9월말에 직권 면직통보를 받습니다2000.12.31일에 직장을 잃게 된단 말입니다.그런데요.보통인사 발령을 내면서 위로 한마디 없이 발령장을 주는 법이 있나요?2년이 흐르도록 이런 인력 풀직원들을 모아 놓고 격려한번 해주지 않습니다 >그 c 라는 직원의 호소에도 공감하고 이런 상황에 처한 현실이 슬프다고 밖엔 달리 무슨 말이 필요한가...?구청장은 권한이 없는 인력감축....구청장의 그 인간적인 고뇌가 어찌 없겠는가....? 괴롭겠지...상사란 그 밑에 많은 부하를 거느리길 바라는것은 인지 상정인걸....구청장의 잘못이라기 보담 정책의 잘못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지...그 c 직원의 발언엔 동감을 하면서도 구조조정이란 대세에 무어라고 할 말이 없다이 지루한 작업.....정부에선 어찌 됐던 이들을 선발하여 채용했음 정당한 방법으로 각자의 갈길을 가게 하고 이런 식의 하루아침에 가장을 거리로 내모는 비정한 조치는 하지 말아야 한다.....직업 전환에 따른 교육실시나 그 지원방안...자격증이라도 따게 하는 방안좀 성의있는 배려가 있어야하는데 필요 할땐 채용하였다가 나갈땐 빈손으로 나가게 해서야 되겠는가 ....하는 연민이 앞선다..얼마전에 은행원들은 명예퇴직을 종용하면서 그 보너스로 2-3억< 은행 차장 기준>을 얻혀서 내 보냈다 그 푸짐한 보너스는 나가도 하나도 억울하지 않게....공직에선 ㅡ 어디 그런가...기껏 명퇴금이 많아야 4-5천..헌데 이것마져도 중단되어 버리고 말았다.....어서 이 혼돈의 시대가 끝나고 조용하고 웃음이 나오는 직장이 되어야 할텐데....그저 하루 하루가 의욕없는 하루가 되고있다 대부분의 직원들이 그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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