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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23 日目
가을에는
- 최 영미 -내가 그를 사랑한것도 아닌데미칠듯 그리워 질때가 있다바람의 손으로 가지런히 풀어놓은 ,뭉게구름도 아니다양떼구름도 새털 구름도 아니다아무모양도 만들지 못하고 이리저리 찢어지는 구름보노라면내가 그를 그리워한것도 아닌데그가 내 속에 들어온다뭉게 뭉게 피어나 양떼처럼 모여새털처럼 가지런히 접히진 않더라도유리창에 우연히 편집된 가을 하늘처럼한 남자의 전부가 가슴에 뭉클 박힐 때가 있다가을에는 ,오늘처럼 곱고 투명한 가을에는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표정으로 문턱을 넘어와엉금엉금 그가 내 곁에 앉는다그럴때면 그만 허락하고 싶다사랑이 아니라도 ,그 곁에 키를 낮춰 눕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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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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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문제, 참 어려운 문제죠.문제는, 어른들의 사고 

감사합니다 그렇겠죠 혼자도 나름대로 좋은점은 있으리라 

아이고, 고생이 많으시군요.층간소음 참기가 쉽지않죠! 

그렇군요. ^^전 젊었을땐 친구도 좋고 어울림이 좋던데 

남자들도 수다를 잘 떨어요 소통이 되니까요.어제 같은 

봄날의 등산, 것도 좋은친구랑 참 좋아보입니다.거기다 

네 ㅡ그렇죠, 좀 더 현명하게 기다리고 국민들이 고
나라가 빠른 정상 궤도로 진입하기위해 모두가 나라와국민
그날 복사꽃피던 봄날훌쩍신앙촌 떠난 그날 설마네가 이렇
채 난숙 16살소녀 그녀가 내곁으로 다가설때가슴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