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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일째
가을 햇볕에
- 김 남조- 보고 싶은 너 가을 햇볕에 이 마음 익어서 음악이 되네말은 없이그리움 영글어서가지도 휘이는열매. 참다 못해 가슴 찢고 나오는 비둘기떼들,들꽃이 되고바람 속에 몸을 푸는갈 숲도 되네 가을 햇볕에 눈물도 말려야지 가을 햇볕에 더욱 나는 사랑하고 있건만 말은 없이 기다림만 쌓여서 낙엽이 되네 아아저녁 해를 안고 누운긴 강물이 되고 지고 보고 싶은 너 이 마음이 저물어 밤 하늘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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