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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6 일째

남의 일기

자주 남의 일기를 보는 편이다.....살아가는 모습들은 감동을 준다..때론..거기엔 진지한 일기....사랑에 우는 외 사랑...사랑의 기쁨에 들뜬 사람들....남자 일기 보담은 여자 일기를 잘 읽는 편이다....여자의 일상..행복에 겨워서... 날마다 생활에 대한 기대에....행복한 기대에 ....그렇게 진지하게 살아가는 모습들이 아름답다...주어진 생활에 대한 성실한 생활태도...남을배려 하는 삶....부 조리한 현실에 대한 자기 성찰..긍정으로 살아가려는 그 태도...작은 남편의 배려에 눈물를 흘리고 ..감동 해버리는 여심..그래서 일기가 좋은가 보다...글로나마 자기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고 반성하고 착하게 살려고 하고 ...평범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으려는 그 소박한 모습...어떤 것은 일기인지...넋두리 인지..욕인지...? 덮어 버린다...게시판에 올린 비방의 글들 같은 그런 글을 읽는 것같은 씁쓰레한 뒷맛...아름답게 살려고 하고 있는거 보다 없는 중에도 충족감을 느끼는 사람들...맘이 풍요로운 사람들...그 미려한 문장들...삶이 묻어 나는 애기들...그래서 이 cyberilgi 을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리움에 몸 부림 치는 사람들.....사랑은 아름답고 고귀하고 해도....사랑이 떠나고 나면 그것은 빈 공허...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은 공허...떠나간 그 사람이 미워도 미워하지 않으려 하는 사람들...미지의 그 재회를 기다림서 오늘을 아름답게 살고자 하는 사람들...그 쓰린 애기보담은 이젠 희망과 밝은 애기...행복이 넘치는 애기가 많았음좋겠다..어디 인생이 비극이 많지 ...어디 행복이 많던가......?그래도 평범한 일상에서 작은 감동과 가슴을 찡하게 하는 애기들이 많았음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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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9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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