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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6 일째

상쾌한 가을날

상쾌한 아침의 공기...가을빛이 완연하다....아침등산은 이런 가을날씨와 함께열리고 ..어제 비가온 탓인가 보다...거리도 산도 모두 깨끗하다 오늘 아침은 우중충한 기분도 아니도 본래의 가을..그런 전형적인 가을인것 같다 하늘이 파랗게 열려 있고........9 월부터 에어로빅 한다더니 벌써 그 운동장엔 그 경쾌한 음악도 가을날씨 마냥청량감있게 들린다....한떼의 에어로빅 하는 여자들....몸놀림도 달렵하게 움직이는 모습도 오늘은 보기가 좋다...그 음악과 함께 하나가 된 통일된 율동...나도 한 번 해보나..? 헌데 남자라곤 거의 없다..남자회원들은 없는지....에어로빅도 하나의 운동 분야로 자리잡고 성황중이고 여자나 남자나 다들 좋다고 하는데...글쎄 아직은 남자들이 태연하게(?) 한단 것이 어렵다...에어로빅 보담은 사교춤을 배우는것이 좋을텐데...에어로빅 하는 중간 중간에 사교춤이 등장하고 있기도 한다 ...다들 열성이다...어쩜 그런 에어로빅 보담은 이런 사교 춤이 더 좋아서 나온지도 몰라...그 강사의 급료를 구청에서 주고 있으니 그런 사교춤을 공식적으로 인정을 헤줄리가 없겠지...아마도 회원들이 원해서 그런 것일거다...중간 중간에 신나게추는 그 감리로운 율동---그리고 노래등이 어쩐지 듣기 좋단 생각이 들기도 하고 ..나도 이 선호랑 함께 한때 열심히 다녔었어...그 염창동의 그 아줌마 선생...열성이고 유머스런 사고방식...낙천적으로 살고...아직도 건재하단 소식도 들리고비 공식적인 비밀 댄스홀 같은것을 운영하고 있는 그 아줌마....수입도 수월찮은데도 사는것은 그저 그렇다....그 씀씀이가 크고 해서 돈을 못번다나....하긴 사교 춤이라고 하는 것이 어디 건전하다고는 보지 않으니 ......배우는 사람이나 가르치는 사람들이나...배우고 정상적으로 이용할려고 하는것 보담은 어디서 멋있는 여자를 꼬실려는 그런 생각들.....그런그릇된 사고 가 항상 자리 잡고 있어 재비족이 판을 치고 가정 파탄으로 이어진사람들이 어디 한 둘이던가...??열심히 배워서 그런 춤이 공식적으로 필요한 장소에서 멋있는 춤을 추고 싶단 생각그런 생각으로 배우고 하지만 그것이 어디 건전한 장소에서 추나...조명이 어둔 그런 장소 카바레....주부가 탈선하기 가장 좋은 분위기가 거기 아닐런지?암튼 탈선하고 자유롭게 흔들고 싶단 욕망.....남여가 다름이 없을 거다...이선호는 요새도 다시 시작하고 같이 하자고 말한다...자신도 없고 과연 내가 얼마나 잘 추어서 어디서 빛을 낼거라고....포기 했다....다시 같이 배워서 카바레도 다니자고 한다...할일이 얼마나 많은데...그런 어둠침침한 곳에서 돈과 시간을 낭비한단 말인가..아무리 생각해도 다시 배운단 것은 미친짓 같다.....< 살면 얼마나 산다고 ...? 그런곳에서 미처보기도 하고 좋은 여자 만나면 데이트도 하고 ...이것보담도 좋은 오락이 어디 있어요...? >하는 이 선호...그래 그 말이 맞을지도 몰라.....그래 오락으로 생각함 편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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