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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62 일째

아직도 미련이 남아...

jung...그리도 질긴 인연이라고 생각해설가...그래 인연이었지..그질긴 인연.아직도 널 이리 잊혀지지 않은 밤...아니 잊으려 하면 얄밉게 나타나는 너..밖엔 비가 내리고 고요한 이 밤을 새찬 비와 바람이 무섭게 내리친다....너의 희디흰 손을 잡으면 따스한 온기가 전해오고 ....금방이라도 너의 환한 웃음이 가득히 다가올것 같단 생각이 든다...우린 꿈을 꾸었던가 ..정녕이 꿈이었나봐 ..현실에선 넌 너무도 멀다는 느낌...넌 나의 시야에서 보이지 않은 곳에 숨어 있는것 같단 생각이 왜 들가...??너는 절대로 멀리 있었던 여자가 아니었다..항상 곁에 있어외롭지 않던 나였지.넌 내가 조금만 컨디션이 나빠도 금방알아 차리고 약을 사오고....바람만불어도먼저 나의 감기를 걱정해 주던 너의 그 극성스러울정도의 집착.....백화점 가면 나의 옷을 고르고 너의 옷을 사던 너의 나에 대한 배려.........생선도 언제나 가운데토막을 나의 밥에 올려 주던 너...그 알뜰한 정...깊은 정을 남겨 주고선 너는 멀리 보이지 않는 곳에 바람처럼 꼭꼭 숨어 버렸다...지성도... 억척스럽게 집착하던 그런너....넌 지금 가버리고 말았어....jung....밤이 깊어 간다...빗줄기가 가늘어 졌다 굵어 졌다 하고있는 이 한밤....너와 나의 틈새를 끼고 들어온 그녀 ...어찌 너와 같이 비교하는지..??니가 비어 있던 그,.. 공간...그래 그녀가 대신 한 것이 사실이었다 해도 너에향한나의생각은 변함없었지....배신 ...비겁..이란 말로날 몰아붙였어.나의말은 변명이라 말했다...그렇다해도 넌 나의 말을 진심으로 들었어야 해..너도 반은책임이있었던 너의 바로 그 애매한 행동으로 빛어진 결과라고 할 수있었으니..........해도 난 너의 존재가 소중해..너와의 인연이 소중한 기억을 남기고 잊혀지지않아넌 그 당시엔 너의위치가 아무리 그렇다 해도 너무도 한것이었어 나에게 변명을한번은 하여야 하는 것이 너의 할일이었어....넌 너무도 나에게 대한것들을 걷어가 버리고 말았어......이유도 ..명분도 없이그래야만 했던가...꼭 그리도 나 한테도 너의 그 사소한 것들을 비밀로 해야 하는 상황이었던가...?? 넌 그때 분명히 방황했었어...이유가 안돼....니가 갑자기 그런 침묵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었어...사랑하니까 침묵을하고싶었다넌 내앞에서 눈물을 보였어.....그것은 여자의 무기..보이기위한 것들.......유달이 눈물을 잘 보이던 너...그날도 넌 그 coffee shop....그 아담한 이층집넌 너의 진실을 알아 달란 눈물을 보였어......난 그 눈물을 믿어 버리고 ...< 사랑 한다 >고.....그 사랑이란 것이 그리도 간단한 것이었던가....사랑이란 것이 그리도 값싼것이 었나 사랑이 누구나 쉽게 나오는 말인가...jung... 난 아직도 이유를 모른다...너의 공백을 잠간이나 파고든 그녀의 존재난 분명히 말했어...너와 나의 차원이 아니라고 ....진정한 사랑이 아니라고그리고 넌이해 하여야 한다고 ..건 바로 너의 침묵에 대한 반발이었어...오해가 끝나고 다시금 너와의 인연이 잘 되었던 것을 넌....변명으로 들려..너의 그 이유같지 않은 이유...건 헤어져야 할 이유가 아니지...너의 시야에서 사라지는 것조차 두려워하던 네가 그리도 긴시간을 그대로 방치한 그 이유는 너는 너답게 설명못하고 있어..지금도 그랬을가...하는 의문뿐.....jung....바람이 더 거세다.....많은 것들이 부서지고 한 것들... 내일엔 또 그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그 황량한 것들을 보여 주겠지..너무도 추운 그겨울바다같은 썰렁한 것들을...마치도 내 맘과 같은 지금의 이 황량한 이 심정처럼.....이제는 너와 나의 사이에 너무도 긴 침묵의 강물이 흐르고 있다,,,,다시는 건너가기가 힘든 어려운 강물같이 ......당장 망각되어 버린 존재로 남는다 해도 미워는 말자 우리...섭섭한 기억들...미운기억들 ...나에 대한실망한 것들..널 울리게 한 것들...다 버린다 해도 우리가 좋았던 그런 기억들 만을 생각하자 ...그 열정만을 생각하고..사랑했어..누가 무어라 해도 우리 사랑은 순수했다.....가슴이 시릴정도의 열정.....< 우리의 사랑은 아름다웠다 > .....건강해...이밤 기승을 부린다 바람이..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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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2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91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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