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6 일째
너를 위하여~~
영란아~~피곤하지...어제 네가 말했지...' 아빤 내가 공부하는것 지켜나봐..열심히 하란 말 조차도 난 부담 스러워...알지..? ' 그래 너의 말을 듣곤 첨엔 섭섭하고 그랬으나 곰곰히 생각해보니일리가 있단 말이란 것을 알게되었어...네가 지금얼마나 많은 것에 대한 부담..정신적인 스트레스....등등시달리고 있단 것을 알지.....너의 속도 모르고 그저 지나가는 말로 공부 잘하라 열심히 하거라이런 말이 공허히 들리고 어떤 동기도 부여 해주지 못한단 것도 잘알고 있다...너를 아는사람들의 기대...친구들..선생님..그리고 너의 진정한 실력도 모르면서 좋은 학교를 기대하는 엄마 아빠의 생각..........스트레스가 크다고 한것도 다 알지.....현재의 너의 심정은 무어라 해도 피부에 와 닿지 않을 것이다...' 1-2 학년때 좀 열심히 할걸.'.넘 공불 소홀히 하였단것도 후회가 되고앞에 불똥이 떨어지고 이젠 기로에 서고 보니 무어가 보일가...허지만 영란아~~현실을 냉정히 직시해야돼....현제 네가 할일이 무언가....아빠나 엄만 어떤 것도 너의 하는일에 도움이 안된단 것도 안다...네가 12 시가 넘어서 독서실서 들어오는데도 어떤땐 아빤먼저 잠을잔적도 있어......너는 섭섭했을거다...자식은 공부하는데 ...몰라라 하고 잠을자고 있는것도 섭섭했을거다..넌 말은 안해도.....아빤 너의심정을 누구 보다도 잘 알아..네가 나의말에 어떤위로나 용기가 솟아나는 말이 아니란 것도 알아...허지만....아빠가 무슨 말을 할것인가....열심히 하라 최선을 다하라...등등...아빠는 네가 합격 불합격이고 그것은 나중의 문제다....그 결과에 대해서 난 받아 들이고 싶다....너의 최선의 노력을 한것을보면서....네가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가 나오는 것을 어찌할것인가...결과에 대한 아빠의 반응...엄마의 실망...생각을 말라...넌 합격해도불 합격해도 넌 아빠 엄마의 딸일 뿐이야......그 결과에대해서 달라지지않아.....< 그래 최선을 다한 너의 모습이 멋있었어....이젠 시작이다 하고 분발해봐.....늘 열정이 있음 그 결과도 좋은거야..> 이렇게 말해 주고 싶어...그럴 거야....넌 그래도 하려는 열의를 보이고 더워도 학원에 다니고 너의 맘껏하는성의가 있었어.....이젠 두달 정도의 여유...서서히 정리하고 이제껏 알았던것이 너의 것이될수 있게 마지막의 열정을 쏟아봐.....너무도 자신을 포기하거나 미리 겁먹는 자세는 자칫이나 실패할수 있단것이어서 자신을 갖는단 것이 뭐 보담도 중요하다...고 3 애들이 너보담도 나은애들도 없고 더 안다해보아야 몇개이내다...도토리 키 재기..그날 얼마나 침착히 그리고 자기의 실력을발휘하는가거기에 승패가 달려 있다...침착하니 그리고 서두르지 말고 하는 습관...넌 약간 덤벙대는 것이 있어그런 것만 고치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본단다..영란아~~~너는 지금 처음으로 너의 자신을 한번 인생이란 출발점에 서있어...대학이 뭣인데....그리도 야단들인지...? 함서도 가야 하는 대학...네가 갈고 닦은 실력...유치원..초등..중학..고등...아마도 배운것이15년은 될것이다 ......아빤 기억하고 있다...그 기독100주년 기념관....거기서 네가 발휘한 피아노 실력....넌 그때도 하고 나서도 퍽이나 자신이 없었어....피아노 독주를 마치고 나옴서도 겸연쩍어 하던 너의 모습....그 때도 나는 가능성이 보이고해서 기대하라고 하지않던...?넌 그때 보기 좋게 입상하고 학원 선생님들의 축하도 받지 않았니?자신을 가져 야 돼....자신을 갖는것이야 말로 성공 할수있는 요건..그래 아빤 널 믿을께...그리고 조용히 빌어줄께.....넌 그런 와중에서도 교회일에소홀히 하지 않아서 하느님도 감동하고좋은 결과를 선사 하실거야.....기대하자...사랑하는 영란아....조금만..그래 조금만 더 열심히 하여라....아빠가 오늘도 너한테 이렇게 편지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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